1. 영업부

(1차벤더)

xx씨 저 xx인데요 분명 발주서 보냈는데 왜 납품 수량이 안맞춰진다는 거에요?

출항 일정이고 뭐고 문제가 있었으면 미리 공문이라도 띄우던가 해야지

아니 이게 한두번 그러면 몰라

xx회사는 1달에 1번씩 이래버리니까 내가 미치겠다니까요?

그리고 내가 말 안해서 그러지

단가 인상 계속 해달라는데

당신들 일정이나 똑바로 하고 요청해

2. 설계부

(회사 내부)

- xx야 이거 설계 제대로 한거 맞냐?

아니 시발 넌 설계를 몇년했다는 새끼가

제품 분해 조립할거 생각 안하고 이따구로 설계했냐?

뭐? 사장이 바꾸라고 했다고?

시발 너는 주둥이가 없냐?

그럴거면 그냥 캐드만 그릴줄 아는 고졸새끼 앉혔지

당장 오늘까지 재설계 해서 도면 짜라

3. 품질부

(1차벤더)

 - xx씨... 하.. 진짜 저번에 납품한거 왜 이꼬라지에요?

샘플검사 안했죠?

아니 그리고 납품할때마다 위쪽에 양품 놔두고

하품 아래다가 깔아놓으면 우리가 모를줄 알아요?

그리고 그나마 양품 그거도 ㅋㅋ

도면 볼줄 알죠? 거기에 공차 몇이라고 써있는지 봐바요

그런데 지금 허용공차범위 벗어난거 작년만 해도 몇번짼지 아시죠?

거기 측정기가 문제에요? 아니면 측정하는 사람이 문제에요?

품질개선안 써서 당장 제출하고 오면서 전수검사 하세요.

4. 연구개발

(e-mail)

- xx연구원님, 보고서 제출 xx일까지 제출 요망합니다.

이 모든것을 이전 좆소에서 다 담당했던 업무와 당했던 멘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