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파견업체 통해서 들어간 곳인데 불륜은 드라마에서나 있는 줄 알았는데 직접 봤음;;

40대팀장, 30대중반 대리놈인데... 팀장놈은 바로옆에있는 여자대리30대랑 출근부터 퇴근 출장 점심식사 모든걸 함께함..팀장이 유부남에 자식 있는 것도 알면서 너무 대놓고 아무렇지 않게 티내면서 행동하고 자기 자리 옆에 밀착시키고 앉아서 업무 달달하게 알려주고 주위 직원들도 알면서 뭔가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분위기임.

대리놈도 유부남인데 30대 여자대리랑 출퇴근 유연제 활용해가면서 8시까지 출근 둘이 같이 팔짱만 안했지 신혼부부처럼 신나게 같이다니고 커피집도 둘만 점심식사도 둘만 퇴근도 같이 출장갈때도 ktx 둘만 같이탐...남자 대리 있는 자리와서 여자가 머리 넘기면서 엄청 달라붙고 밀착하면서 꽁냥꽁냥 장난치고 둘이 나이차이도 꽤 되는데 반말하고 꺅꺅 장난치고 엄청 크게 웃고 떠들고 업무시간에 커피 마시러 둘만 나가는데 여자가 나가면 뒤 이어서 남자가 눈치껏 쫄쫄 나가서 놀다 오는데..근데 이런 관계를 다 알면서 직원들도 오히려 둘만의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있는데 진짜 신기했음.

메인 엘베 탑승안하고 조금 작은 엘베 다른 위치에 있는 곳 이용하면서 둘만의 시간 보내고 연인처럼 보내던데 회사에 이런 인간들 본적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