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소개해보면 나이 27. 지거국 상경 3.8. 무스펙(한능검1, 토익870, 1종보통이 전부)

여러 환경적인 요건때문에 나가고 연고지쪽 중소 취업 생각중인데 이게 맞는 판단인지 핑까점.

현재 급여는 성과포함 세전 3천정도.


면직 고민중인 이유 나열해보면

1. 좆같은 새벽출근과 더 좆같은 보상.
한달 7일정도 새벽출근함. (0630까지 가야해서 0530 기상) 보상은 월에 한 5만원 됨(하루기준 2시간 일찍 출근하는데 8천원 줌).

2. 당직비
평일 1만 주말 2만. 월 1회정도 투입

3. 미래가 안보임
당장 병력 점점 없어지는데 업무량은 그대로. 각종 규제 심해짐

4. 짬처리
군인한테 잡무 짬맞는 일 허다함

5.월세, 차량 유지비
좆만한 봉급인데 달에 80은 고정으로 빠짐

내 상황 얘기할만한곳이 부모님 말고 크게 없어서 부모님이랑 얘기해보면 밖은 더 힘들다 이런말만 하고 면직 말리는데, 내가 군무원이랑 각종 잡알바 외엔 사회경험이 없어 바깥상황을 잘 모름..  여기 갤러들은 여러곳 구른 베테랑들이니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