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는 회사는 사람들이 본성은 나쁘지 않은데

말버릇이 진짜 더러움
시발시발 거리는 그런 말버릇은 아닌데 늘 부정적이고 남판단하고 지적질 하는 얘기만 함
진지하게 하는 말 아니고 농담으로  왜 그렇게 하냐 -해야지 이런식으로 잘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늘 이런 말투 듣다 보니까 기분 안좋을때 지적당하면 짜증도 나고 한번씩 욱하더라고
나한테만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 주차한 차,아래층 사무실 직원등등
매사 상대방을  -해야지 왜 그렇게 사냐 개념이 없네

이런말만 함.
계속 남지적질하는 말만 듣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점점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고.
말버릇이 그러니까 무례한 말도 솔직하단 핑계로 자주 하거든

근데 상대방은 적반하장 날 농담 못알아듣는 사람 취급하더라
본인이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농담으로 말한거면 내용은 상관없는거냐
듣는사람이 기분나쁘면 본인은 악의가 아니라도 농담이 아닌거지
실제 그 말하는 내용이 팩트이기도 하면 더욱 농담이 아닌가 아니냐고


농담인거 알지? 이런 말만 뒤에 갖다 붙이면 되는거냐고
사장이랑 사장아들이 이런식이니까 밑에 상사들도 닮아가더라
매사 남 지적질하고 판단질하고...

사장 사고방식이나 말버릇이 진짜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