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근데 진짜 불효자인거 같음 좆소 다니니깐 그리고 난 병신이니깐

ㅋㅌㅋㅌㅋㅌ(221.138) 2023.02.07 23:12:04

조회 112 추천 1 댓글 3

자랑스러운 부모님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서 엄마 아빠의 서포팅을 받고 자라왔지만, 그 아들은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습니다. 내 나이 26살 연봉 3100 , 10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아버지는 아들이 좋은 회사를 갔더라면 친척들에게 자랑했겠지 하지만 그렇지 못했어 왜냐하면 내가 중소기업을 다니니깐

아버지는 외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며 나에게 달마다 용돈 50을 주고 있어 근데 난 그걸 월세로 다 내고 남는돈으로 배달 시켜먹고 회사 택시타고 출퇴근해, 그것도 모자라서 중고차 작은거 하나 사달라고 엄마한테 계속 전화했어 아빠는 좀 엄한 성격이라 말 안했고 엄마한테만 말했지 계속 전화 했어 사달라고 ㅇㅇ 내가 20대 초반이면 모르지만 이제 26살인데 애새끼마냥 졸랐어. 남들은 중소기업 가도 어떻게든 탈출 하려고 하지만 난 또 부모님에게 빌붙을 생각만 하고 있어 난 병신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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