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대 ㅈ소인데

취직 당시 내국인 모두 자차가 있는 ㅈ소였음(여직원들도 차 있음)

나만 빼고

전임자도 차가 있었고 자차로 외근 업무 및 물품 구매에도 사용(대신 차량 유지비 20 지급, 유류비 지급, 톨비는 개인 부담)

면접 당시에 차 없어도 뽑혔음

백두가 회사 업무용인데 법인 차를 구매하는게 맞다고 그러더니 뽑힘

출퇴근 이용 가능, 사적 이용 가능, 유류비, 톨비, 보험 지원, 20은 없음

1년 반정도 몰면서 블박, 후방 경고도 없는 개깡통 차량으로 사고 안내고(주차 딱지 2번 떼이긴 함. 1번은 내가 부담) 타고 다녔는데

갑자기 백두가 작년 말에 차를 바꿔준다는거임

소형이라 고속도로 자주 타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고객사 가는데 하차감도 그렇고, 깡통이라 그렇기도 하고 해서 바꿔준다는거임

솔직히

'아니 씨발 차 바꿔주지 말고 내 월급이나 올려줘'

중형 SUV로 바뀌니 차 폭 씨발 적응 안됨;;;

그간 계속 급여에 불만이 좀 있어서 이번 급여 인상(3월 5일)에 좀 올려달라고 해보고 안되면 관두려고 했는데

지난주에 온 우편물인지 아침에 백두 책상 봤는데 자동차 취득록세 105만원 찍힌 고지서 와있더라?

씨;;;;;;;발;;;;;;;;;;

엄밀히 따지면 회사 업무 용도니 차량을 회사 차를 쓰는게 100번 맞긴하지

근데 나만 빼고 전 직원 자차가 있으니 그 사람들은 유지비, 보험, 정비 등등 다 개인 부담인데 나는 유류비, 기타 정비한다고 법카 긁거든

이런 혜택을 또 나만 누리니 거기다 대고 급여 올려달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씨;;;;;;;;;;;;발

올해 360정도 연봉 인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달에 식대로 120 올랐고 3월 5일에 기본급 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약 안오르면 올려달라고 할라고 했는데

씨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발;;;;;;;;;;;;;;; 취등록세 보니 쫌.... 

하... 그냥 참는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