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 처음 후임 
 - 입사 1년쯤 지났을떄 밑에 신입이 한명 들어옴 ㅇㅇ
   정말 열심히 일하던 친구로 기억. 불꽃 같은 놈이었는데 한달 지나니까 현실을 알고 불꽃 꺼져버림 ㅋㅋ
   바로 퇴사.

2.두번째 후임들

 - 위에 친구가 그만두고 3명이 줄줄이 입사 

   1번 2번이 학교 친군가 그랬고 3번이 일주일 늦게 들어온 생짜 신입들이었음 ㅇㅇ
   근데 좆소답게 이 1번2번 새끼들이 일주일 선배라고 3번한테 짬떄림 ㅋ
   2번친구랑 3번이랑 한번 들이박고 3번나감 
   근데 소름인건 회사 징계 열려서 1번2번 불러서 물어보니까
   1번이 뒤통수 떄리고 2번 저새끼 순 나쁜 새끼에요!!! 질러버림 ㅇㅇ
   빡친 2번이 1번이랑 다시 들이박고 퇴사함 ㅋ

   1번도 그렇게 한 두달인가 하더만 결국 gg치고 나감 ㅇㅇ

3.세번째 후임

   1번이 나가기 한달전인가 신입 또 들어옴 ㅇㅇ

   그떄쯤 1번새끼는 거의 폐급으로 찍혀서 사실상 그림자 처럼 지내고 있었고 세번쨰로 온 후임이 존나 골떄리는 새끼였는데

  이새끼가 도벽이 있음 ㅇㅇ 회사 입사하면 노트북이랑 주변기기 주는데 이새기까 사무실에 모아둔 외장하드, 무선마우스,키보드
  휴대용 모니터 기타 등등 야무지게 훔쳐감 ㅇㅇ 그걸 기숙사에 짱박아 두다가 같이 사무실쓰는 애한테 걸려서 추궁질 당하니까
  그날밤 빤쓰런침 ㅇㅇ 근데 이미친놈이 집에갈떄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이랑 반납 안하고 들고감 ㅋ

  그거 떄문에 회사에서 신고하니 마니 했는데 한달뒤쯤인가 물건 그대로 택배로 보냄 ㅋㅋㅋ
  근데 그거 보고 사장이 2차로 빡쳐서 이새끼 진짜 고소한다고 했는데 흐지부지 됨 ㅇㅇ

4.내가 본 마지막 후임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었음 그당시 32살인가? 전형적인 공시충 이었음 ㅇㅇ
  공무원 준비하다가 더이상은 좆되겠다 싶어서 일단 아무회사나 들어왔는데 뭔가 느낌이 아 난 여기다닐 사람이 아니다 

  난 무려 공무원 준비하던 사람이다!! 이런게 존나 심했음 ㅇㅇ 근데 정말 대가리가 빢통이었음 

  하나를 가르쳐 주면 다음날 또 물어보고 또물어보고 ㅇㅇ

  퇴근하면 누가 대가리 리셋버튼을 누르는지 초등학생도 이정도면 기억할만한데 이친구는 다음날 오면 늘 리셋임 ㅇㅇ

  회사 마치면 늘 집에서 공부하고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에 영어 인강듣고 그랬음 ㅇㅇ
  자기 시간에 하는거니까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이친구는 6개월이 지나도 업무능력이 진짜 제로임;

  애초에 업무에 관심이 없고 그냥 돈벌면서 시간떄우고 기숙사 가서 공부하는게 목표였음 ㅇㅇ

  사장이 짜르지는 못하니까 부서이동 시켜버림 ㅇㅇ 현장으로 보내버림 

  그동안은 사무실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현장가서 어버버 하다가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결국 자기가 퇴사함 ㅇㅇ

그 뒤로도 사람은 많이 들어오고 나가고 했는데 내가 중간에 6개월정도 베트남 출장 다녀오니까

원래 우리팀이 15명 정도 있었는데 베트남 다녀오니까 6명인가로 줄어있드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