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천받고 일하고있었음

5인이하 회사

사장 - 과장(팀장) - 여대리 - 남대리 - 나

이씨발놈이 허구언날 술쳐먹고 째고 회사와서 자고해서

여대리가 대놓고 과장앞에서 이런식이면 일 같이 못한다고 질러버림

사장이랑 여대리랑 같은라인

본사는 업계1위 중소기업인데 우리는 그 중소기업에 아웃소싱 소속으로 돼있었음

과장 이 씨발놈은 본사쪽이랑 일을 오랫동안해옴

그래서 과장 새끼가 사장이랑 여대리 나가리시킴

사장은 어차피 바지사장이었음

근데 새로온 대표가 본사 사장의 매형이었음 킹족관계

과장새끼는 나한테 연봉도 올려줄거고 전 바지사장 욕을 존나게함

난 들어온지 1년밖에 안되어서 걍 그런갑다 하고 과장말을 믿음

근데 이 씨발놈이 내 뒤통수까지침 지는 연봉 1500오르고 나는 200오름 ㅋㅋ

내가 계속 남아서 야근하고 할때 아 솔직히 2~3시간 야근 시도때도없이 하는데

야근수당좀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지나가는 소리로 했었는데 

그런거 본사에 말 하기 쉽지않다...이런 말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씨발새끼

그래서 좃같아서 새로운 근로계약서 싸인안함

그리고 바로 그달말까지 하고 떄려치고

근데 짤린 바지사장한테 실업급여 신청 혹시 가능하냐 전화하니깐

바로 해주겠다고 함 어려운거 아니라고

그래서 난 실업급여 신청하고 두달 받아먹다가 이직 후 현회사 다니고있음

내년에 조기취업수당도 받아먹을예정

사람 믿으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거기서 근로계약서 싸인했었으면 퇴사하고 실업급여도 못받고 좆같을뻔했다

그냥 되면되고 말면 마는거지 심정으로 바지사장한테 전화했더니

권고사직 형태로 해주겠다하는데 어찌나 고맙던지ㅠㅠ

그 과장새끼 얼마전 연락왔길래 쌍욕까진 아니고 욕비슷하게 존나 비꼬면서 엿먹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