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함 전 회사 다녔을 적 일임 

회사 출근해서 담배피는데 좆팔육부장이 컴퓨터 하나 차에서 가지고 내리더니 회사 사무실로 올라가더라?

담배 다 피고 올라가서 업무시작하려는데 나 부르더니

"야 아들놈이 어제 게임하려고 컴퓨터 킬려는데 안된다는데 이것좀 고쳐봐"

"네?"

"너 임마 회사장비 담당이잖아 이런거 잘알꺼아니야?"

"물론 잘알긴하는데..."

"그럼 고쳐"

받아서 상태 보는데 전원 자체가 안들어와서 회사 남는 파워 가져다 연결해봤는데 잘 켜짐

그래서 부장한테가서

"이거 파워문제라 교체해야됩니다.

"그거 얼마냐? 600w짜리 싼거 5만원 돈이면 쿠팡에서 사면됩니다."

"직접 교체하기 힘드시면 기사 부르세요."

부장이 지갑에서 돈 5만원 꺼내더니 다음주 까지면 고칠수있지?

"이거 제가 머 사야하는지 알려드릴테니까 그거 구매하시고,유튜브에 영상 많으니깐 그거 따라하면 초짜도 30분이면 교체할수있어요.

"그래?" 그러면 이왕 회사까지 가져온거 너가 좀 해줘라 너가하면 10분이면 될꺼 아니야?

개좆 주작같냐?

다 고치고 넘겨주니깐 하는 말이 "다음에도 부탁좀 할게"?

이 지랄하고 회사개판 이길래 3개월 뒤에 떄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