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탈출할라고 했던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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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부산동부지검 검사들의 불륜 실화 지인에게 듣고 온 실화임을 밝힘 5개월 지난 현재 11월 1일 기준 소식 13. A와 C는 알콩달콩 잘살고 있고(결혼한지는 모르겠음), 검사직은 아무도 관두지 않고 다니고 있음 작성자 : 실시간기자

ㅈ소 탈출할라고 했던 발버둥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2.19 11:30:41

조회 109 추천 0 댓글 0

2년 좀 더 다니고 대기업 중고로 이직한 ㅈ붕이임

학력은 서울 중상위권 이공계 석사임

첨에 ㅈ소에 갔을때 내가 이렇게 했는데

이런대우를 받아? 라면서 자괴감도 많이들고

주위 잘된 친구들도 많았기에 힘들었는데

사실 거기서 손놓으면 나이만먹고 문은 더 좁아진다고 생각했음

신입사원은 나이제한도 암묵적으로 있고

경력으로 쓰자니 박사들, 중견에서 잘하는 사람들하고 붙을자신이 없다 느꼈거든

그래서 아 빨리 이직하자 라는 생각으로

탈출할라고 이렇게 살았음

1. 휴가 안쓰기

연차들은 거의 다 면접, 인적성, 자격증 시험볼때만씀

2. 회사 근처 자취하고 최대한 근무시간 땡김

시간을 아낄라면 회사 업무를 일찍끝내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출근시간 최대한 일찍땡기고 남은시간 공부하거나 자소서씀

3. 대기업 지인들하고 많이만남

친구 선배 뭐 있는 사람들한테 식사자리 커피자리가지면서 거기서 뭐가 핫한지 많이물어봄 그게 자소서에 한두마디 녹아들고 그게 하나걸리면 합격이거든

이력서는 중견 ~ 대기업까지 20개 미만쓴거같음

제대로 재취준한건 약 1년반

퇴사선언했을때 연봉 맞춰준다고했는데 거절했고 넘어감

ㅈ소 ㅈ소하면서 자괴감 가지는애들많은데

앉아만있음 변하는게없고 내 10년뒤 모습이 내가 한심해하는 저 부장이라고 생각하니까

달라져야겠다 그런 생각들더라

다들 힘내고 하다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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