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웨이터 ㄹㅇ꿀잼이었음 

거기서 실제로 건달 상무 전무 실장 다봄 ㅋ

영화에서 처럼 존나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었음 뭔가좀 유쾌한 분위기였음 

고정아가씨 6명에 모지라면 보도누나들 부르고했었음 

누나들 6명 + 식당이모 1 +실장 형님 1 + 마담 1+마담2+새끼마담1 + 나 보통 이렇게 일했음

상무 전무는 주에 한번씩 손님들 데리고 와서 술만먹고 월말떄 정산만 하러옴 ㅇㅇ

신기했던건 가게 사장은 어디 인테리어회사 사장인가 그랬음 ㅇㅇ

일은 그냥 5출 2퇴 인데 손님있으면 계속 연장이었음

5출해서 청소하고 물수건/술 받아서 재고정리하고 마른안주/과일안주 들어오면 걍 식당에 냅두면 이모가 관리했었음 

청소끝나면 이모가 밥 아니면 라면 만두 파전 이런거 만들어서 먹으라고 줌 

월급은 30이었고 테이블TC라고 손님 한방 받을떄마다 만원씩 받고 손님팁 별도였음

실장형이 뭐 팁 반가리 이런거 안해서 달에 한 350은 벌었던거 같음 

룸 제일 안쪽에 누나들 대기방있는데 여기가 ㄹㅇ 초반엔 얼씬도 못하게함 청소할떄만 후딱 들어갔다가 나와야 되는데 

나중에 좀 친해지면 안에서 놀 수 있음 근데 생각보다 누나들이 텃세가 좀 심했었음 한달정도는 인사만 하다가 

그 뒤부터 마치고 밥도좀 먹고 술도한잔씪하고 그랬음

마담1,2,3 있었는데 1은 상무님 이랑 그렇고 그런 관계였음 

근데 이것도 마담1이 38~9살이었는데 이 마담누나 한테 내가 따먹힘; 새벽에 일끝나고 갈려고하는데 전화로 회좀 사오라고해서 갔다가 

ㄹㅇ 내가 따먹힘 그뒤로 몇번 더 따먹히다가 상무님 애인이란거 알고 울면서 살려달라고함 ㅋ 마담누나가 ㅇㅋ 해서 다음부턴 없었음

고정아가씨누나들이랑은 친하게는 지냈는데 면접보는날 상무님이 딴건 다 용서해도 아가씨들이랑 일생기면 죽는다고 해서

그거 하나는 잘 지켰음 ㅋ 그래도 보도애들은 뭐라안하길래 보도애들은 몇번 따로만남 ㅋ

손님들도 진상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아서 그냥 퉁치고 잼나게 일했던거같음 ㅇㅇ

거기서 1년 2개월 정도 하다가 군대ㄱㄱ했는데 돈 꽤 벌었었는데 실장형이 알려준 토토 떄문에 거진 털어먹히고 일 그만둠 ㅋ

제대하고 실장형이랑 마담누나들은 한번씩 연락해서 간간히 1~3개월씩 단타로 알바도 해줬었음

지나고 보면 참 좋은 추억이고 그리운 시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