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에 사원/주임일때는

막내로 이쁨받고 외모 ㅍㅌㅊ 성격 ㅍㅌㅊ 정도면

실수해도 커버쳐주잖슴

남자는 똑같은 스펙이여도 당직이나 야간근무 교대근무 특근 이런거 다 짬처리받는데

여자는 그딴것도 없고 생리휴가같은거 쓴다..

게다가 여자는 몸 안좋으면 조퇴해도 뭐라고 하는사람없음.

여튼 위대한 한국 려성이 30대 초중반이면 짬대리, 과장급이거든

이쯤가면 아무리 회사여도 월급값은 해주거나 밑에 사람들 관리하거나 거래처관리때문에 일을 어느정도는 제대로할수밖에없음

그러니까 책임감이 생길수밖에 없다는거임.

20대 초중반에 그렇게 FLEX하게 회사를 다녔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힘들어지고 책임감이 많아지니까 회사생활을 못 하는거같다

특히 20대 초중반이면 남친있어도 찔러보는 남자동료도 많고 장난 농담도 잘치고 그러잖아

근데 결혼한 유부녀는 솔직히 스윗4050한남정도 아니면...이쁜말해주는사람도 없고

요즘세상에 유부녀한테 찔러보면 ㄹㅇ 인생 좆될수도있어서 아무도 안 건들지

근데 이건 여자 본인이 더 잘알기 때문에

아 내가 회사에서 이제 이쁨을 받을수도 없고 욜로생활도 못하겠구나를 느끼는거임

그래서 회사다니면서 우울증 느낀다고 하고 전업주부하면서 출산은 안하는 딩크족으로 전향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