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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ㅇㅇ(61.98) 2023.03.02 23:14:47
조회 93 추천 0 댓글 2

오늘은 10시에 기상했을라나? 개운했어.

뭔가 내일 면접보러 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네. 첫 면접은 전문하사 면접이였는데, 그때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떨어졌었던 기억이야. 그때는 나름 아쉬웠는데 훌훌 털어버렸어.

전역하고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았는데 아니더라고(큭큭)

하튼 일단 오늘은 한 일은 정장하고 구두 찾으러갔고 구두는 사이즈가 크길래 바꿀라 했는데 사이즈가 없대.

사이즈 있는건 낡은거 뿐이라고 하더라고,,, 하튼 받았고 엄마하고 동생한테 입은 모습 보여주니까 멋있으시다고

하니까 뭔가 기분 좋더라. 자존감이 올라간 느낌이였어. 나름 키는 176cm라 구두 신으면 180 넘는거 같더라..

(굽Power 진짜 미쳤넹)

그리고 요즘 내가 직장에 들어간다는 핑계로 피아노를 안치고 있는 것에 대해 막연히 또 회피하려고 하는 것인가

라는 죄책감이 생겼어. 칠 때는 정말 행복하거든. 이건 내일 면접보고 생각해보도록 하고..

일단 내일 중소기업이라도 사기업 첫 면접이니까 일단 면접부터 보러가야지..

자소서에 군대에서 장갑차는 5대고 사람은 3명이였고 나는 그 중에 막내였고 나는 병장 2호봉까지 막내였다는

내용을 녹여썼어. 그 당시 막내였던 내가 나만의 정비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업무효율을 단축시킨 적이 있어서

전문하사 추천도 받았었어. 그 당시 군대를 빨리 들어가고 싶었던 나는 장갑차조종수를 추가모집으로 들어가서

이 보직 사람 없다 생각은 했는데 진짜.. 병장2호봉까지 안들어오는게 말이 되냐 ㅅㅂ?...(내짬밥에 막내해야겠어?)

그래서 그걸로 썼고 장점어필했는데 면접보러 오라는데

솔직히 나는 별로 기대안해.. 면접 준비 그다지 열심히 안했고, 떨어지면 그냥 투운사자격증 공부한다는 마인드

이거둔...(후회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죽는 것은 아니니까 최대한 안떨고 있는 힘껏 진실만 전달해 드려 열정을 불태운다는 식의 면접을 봐야겠다.

나는 경력도 없고 인턴생활도 안해봤고 있는 것이라고는 자세 하나라서 그게 맞는듯 ㅇㅇ..

어머니가 농협들어오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필기는 공부하면 자신있거든..

근데 자소서하고 면접이 너무 자신이 없어... 면접도 연습하면 된다고 치더라도 자소서는 내경험을 바탕으로

녹여내야하는건데 진짜 쓸거 없더라고...(인생 진짜 하찮게 살았구나 씨x)

그렇다고 포기하는건 아니야. 최대한 달려볼려고 모르겠다! 일단 살아보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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