읔엨읔 크읔킄..............오늘은 진짜 잠을 너무 못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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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떠져있는 상태로 잠잔 것 같고.. 진짜 잔 것 같지도 않았어..10시 30분 면접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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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면접때문에 너무 떨렸음. 경력도 없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공인중개사하고 컴활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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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면접기회를 준 것도 나름 감사드린다. 중요한 것은 취업성공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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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는 주말에 결론나온다고 비밀로 했지만 면접 끝나자마자 연봉을 제시해 달라는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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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봉을 불렀고, 수습기간 2개월이 지나면 희망월급을 제공한다고 월요일부터 나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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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부터 첫 출근이다.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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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기쁘기도 하고 이제 고생길 열렸다고 생각도 든다. 그 이유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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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함께 병행해야한다. 평일 퇴근하자마자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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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몇시까지 할까.. 다음 날에 지장이 가면 안될 정도로 해야하고, 잠도 적절히 자는 것도 중요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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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OwO.. 7시간은 자야된다 생각하니까.. 10시 30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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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잠드는 것으로 하자!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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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날은 5시40분 기상 화~금은 6시 40분 기상이니까는 ~ 다만 월욜날은 조금 힘들겠네~ 젠장~ (평x사는데 직장은 서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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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가자~~~~~~~ 첫 취업이기도하고 무엇보다도 경력은 소중하니까(경력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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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장입고 갔는데 구두때문에 오른쪽 뒷꿈치가 쓸렸어.. 신었을 때 왼쪽만 아프길래 왼쪽만 패드 붙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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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상처가 나다니.. 진짜 예상 밖이네(방심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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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돌아오고도 밥맛이 나진 않더라고 아침부터 안먹고 저녁 돌아와서 피자 먹었는데 2조각밖에 못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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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가더라구. 배가 쉽게 부르기도하고 먹으니까 바로 속안좋아지더라.. 컨디션이 안좋았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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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느끼지 못하고 있었는데. 하튼 그것보다 어머니께서는 좀 더 좋은 직장으로 가기를 원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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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관리회사 시설관리부로 들어갔으니까 난 나름 첫 취업치고는 연봉도 나름 만족하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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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에(물론 수습기간지난 월급이) 그렇게 섭섭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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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작 이 정도로 만족하진 않아. 무조건 자격증 딸거고, 무조건 좋은 직장으로 더 이직하려고 필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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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할거야. 아직 연애도 한 번 못한 변변치 않은 샌님이지만 지금 전혀 여자도 바라지 않고 그냥 자기계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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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 즐겁네. 진작 미리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이런 바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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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것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고된 노력으로 해보자..가보자..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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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사람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는 약도 없다는데 이건 좀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