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꾸준히 쓰기로 했는데 주말 스킵해 버렸네 (병신같네 진짜 나란 새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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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첫 출근이였는데. 신입으로서 현장도 가보고 나름 재밌었고 사람들도 다 좋아보이고, 다만 내가 좀 눈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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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한 것이 있어 보이고 ㅇㅇ.. 그리고 내일 팀장님이 오늘 바쁘시다고 내일 말씀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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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기도하고 궁금하네. 매니저님 피셜 팀장님 말투가 많이 거칠다고 하셔서 걱정이다. 나 초반에 잘 못할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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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해야겠지.. 그리고 츤데레라고 하셨으니까 절대로 사소한 것에 상처받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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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자소설 쓰는 거 너무 진짜 진짜 진짜 씹 너무 에바야 이거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경험한 것처럼 꾸며야 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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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옥이야. 무슨 집필작가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막말로 현직자한테 자소서 내용 써보라고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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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신분당선강남역 버스 진짜 씹 에바야 말이 돼? 아니 버스를 정원초과때문에 2번을 놓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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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기시간만 1시간 30분 정도를 잡아먹었네 정말 스트레스 쌓여서 죽을 것만 같네..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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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내일도 화이팅하고 복장 편하게 입고가자. 첫 연봉 3천이라 내 생각에는 괜찮긴한데 이게 사람이라 비교를 할까봐 두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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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개같이 살아가지고 직장도 못가질줄 알았는데 직장 다니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정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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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교하면 사람 좀 먹는다는데 진짜 스트레스 안받고 멘탈관리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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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자자 피곤하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