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800~3300이고 주5일 근무래서 지원해봄

그리고 하루뒤 바로 면접보자해서 면접보는데 ㅇㅇ
들어가서 회의실에 앉자마자 사장이 왜 정장입고 왔냐고 편하게 와도 된다고 말하면서 꼽줌 ㅅㅂ

1. 사실 근무지는 2시간 거리에 있다
2. 그리고 주5일이 아니라 주6일이다
3. 밤에 작업할때도 있다
4. 부서가 변경될수도 있다

이지랄 하길래 표정 점점 썩으면서 속으로 "아 ㅅㅂ 시간날렸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봉책정 시간이옴 그래서 일단 "3300주세요"하니까 사장 개당황하더라 ㅋㅋㅋ
"2800~3300주시는거 아니였어요?" 말하니까 그건 경력이 더된사람들한테 주는거라고 2800준다고함

그래서 ㅅㅂ 서로 실랑이 20분 정도 하다가 존나 표정개썩으면서 '아 어차피 안다닐건데 ㅋㅋ' 이생각하고 "네 그래요" 하고 면접 끝내고 나갈려는데

상대측 회사에 정보 넘길거라고 중간에 안한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ㅈㄹ함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서 그냥 연락처 차단함 ㅋㅋ
전화 10번 넘게 오던데 ㅋㅋ ㅅㅂ 누가 그딴 회사감
ㅈ소중에서도 개ㅈ소는 오랫만에 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