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4년만에 탈출성공했다
나이 27에 ㅈ소 취직 1년차 2400만원 2년차 2500만원  3년차 2600 4년차 2700 ㅋㅋㅋ
연봉제도 아니고 시급제였다
사무실직원 나포함 4명
생산관리 과장1명(업체 발주통화랑 지게차 상하차)
팀장 1명(직책은 팀장인데 현장에들어가서 컨베어 같이탐 컴터할줄모름)
과장1명(스타렉스 끌고 아줌마들 출퇴근,파지 쌓이면 버리기, 개밥주기)
그리고나는 대리 ( 현장 기계설비 세팅및 유지보수 ,iso관리 ,지게차,생산계획)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았다
한번은 너무 바빠서 잔업했는데
사장이 니가 일하는 시간에 못끝낸걸 왜 잔업해서 돈나가게 하냐고 구박하면서 갈굼
이때부터 쉬는 시간에도 못쉬고 일하고 점심시간에도 일함
심지어 밥 못먹는 경우도 있었음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어서 퇴근후 매일 여자친구한테 하소연 했다
여자친구도 내가 하소연하면 짜증나는지 지가 이력서 쓰고 다른 좋소에 이력서 넣음 ㅋㅋ

면접 보고 3일만에 연락옴 붙었다고 ㅋㅋ
바로 사직서 제출했는데
인수인계 1달 해야된다고 개소리하길래
내일부터 바로 안나올까요 아니면 2주만 할까요 물어보니깐
그럼 2주만 해달라고해서 예의상 2주하고 때려침

이직한곳 좋소긴한데 중견기업 같은 그룹이라 그런지
연봉이 좋더라 이제 1년 5개월됐고
작년 연말정산 찍힌거 5800찍힘
복지도 가족수당 인당 3만원씩나오고
결혼해서 애낳으면 천만원씩주고
성과금도 잘나오고 확실히 삶의 질이 틀려짐
여자친구랑은 이직하자마자 3개월있다 결혼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