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임금제 제발 없애길 간곡하게 바래본다.

ㅈ소기업의 한 예.

몇년전 노무사 컨설팅하에 계약서 작성파일을 하나 전달받고 도입한 포괄임금제.. 그래서 모든 직원의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함.

이 ㅈ같은 제도가 이 회사에서 어떻게 시행되는지를 살펴본다.

제도 도입 전 9 to 6, 일 8시간 근무에 월 220만원을 받기로 하고 2달 전 입사한 김사원은 포괄임금제 제도 도입 후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였다.

도입 전 근로계약서 : 9 to 6 월 220만원(기본급 210만원 + 식대 10만원)

도입 후 근로계약서 : 9 to 6 월 220만원(기본급 182만원(당시 최저임금) + 연장근로수당(9시간)+휴일근로수당(9시간)+야간근로수당(6시간)+식대 10만원

주52시간의 화려한 콜라보와 더해져 월 220만원받음에도 불구하고

'주 12시간까지는 초과근무해도 된다 우리는 포괄임금제다 니 임금에 포함이다' 라고 시전하는 상사와 대표

결국 김사원은 매주 12시간의 초과근무를 했지만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함.

이게 바로 ㅈ소기업식 employer의 제도 이해시다.

포괄임금이고 나발이고 도입전에는 그래도 아가리라도 닫고 조용히 있었는데

주52시간과 포괄임금제를 지 우동사리 ㅈ대로 해석하고 콜라보해서 저런 ㅈ같은 말을 실제로 내뱉는다

옆에서 저딴 말을 들을때면 당장 군장점 오바로크로 그놈의 아가리를 봉제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들고

내가 이해되게 여러번 설명해도 당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근태시간 기록하는게 잘 이뤄지기를 하나.. 하 진짜 ㅈ같다

짤이나 뉴스인터뷰에서 보던 주52시간때문에 돈 더 못벌어요 ㅠㅠ 하는 사람들

열받기보다 ㅈㄴ 부럽다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