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펙은 군대제대하고 물류쪽이나 다른데 알바하다가 집근처에 배송보조 있어서 거기서 배송보조하다가 지게차 몰았는데 2년정도 배송보조하면서 지게차 몰다가 회사랑 너 왜 지게차타냐고 ㅈㄹ하길레 싸워서 그만두고 1년정도 여러회사다니면서 물류쪽알바도 하다가 29살때 경력도 애매하고 30살이 되간다는 압박에 급하게 이력서를 아무회사나 넣고 결국엔 여기로왔는데 다행인게 왠만한 사람들 다 받아주니까 쉽게 들어간거같다. 그래서 여기서 경력도 쌓고 돈도 많이 모아서 좋았는데 작년 말부터 공허해지기 시작하더니 올해 초 번 아웃도 제대로 오고 또 주변 친구들 하나 둘 결혼하니까 이때까지 일만해서 그런지 현타 오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10월까지 다니면 딱 5년차인데 5년채우고 그만둘예정이다. 힘든것보다 현타가 심하게와서....이유가 야간에다가 11시간 근무에 한 달에 평균 두 번 쉬고 쉬는날 다음날에는 3시간 조기 출근 해야함.

물류쪽 경력은 알바제외하고 전에 회사포함하면 7년정도 되고 지게차도 전에회사랑 합치면 4년정도 됐는데 우리회사 입고쪽이다 보니 전산도 볼줄 알아야되고 또 알바애들도 관리해야되고 할게 이것저것 많아지더라... 

카운터 오더 리치 다 탈줄알고 리치 클락도 몰수있어서 괜찮은데 문제가 집이 안양이다 보니까 이직하려고 집 근처로 알아보니까 마땅한데가 없더라...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근무조건이 안맞아서 못가게되더라고... 지금회사가 용인이어서 기름값 톨비만 한달에 40만원 넘게 빠지고 앞서 말했듯이 일도 빡세게 굴러서 현타 심하게 와서 그만두기전에 유통관리사2급이랑 물류관리사 시험보고 퇴직예정인데. 처음이직할땐 거의 무스펙으로 이직했는데 지금 이직할때는 스펙이 어느정도 되고 이직하려니 머리가 아프네... 돈은 여기보다 적게벌어도 진짜 돈을 내기준으로 맞추면 좋겠는데(세금때고 350정도) 집도 안양군포의왕이면 좋겠는데 계속 찾아봐야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