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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때

ㅇㅇ(114.203) 2023.03.20 19:04:20
조회 43 추천 0 댓글 0

부서장이 새로 바뀌고나서 트러블이 생겨서 그것에 대한 면담을 받았는데


일단 니 잘못이 크고, 나한테 맞춰주지 못한다면 너한테 맞춰줄수도 없다라고하니


마치 날 썩은 고름처럼 취급에 싹 도려내고 자기 사람들만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트러블이 난 원인이 이것이고 이러한 부분만 케어해주신다면 트러블이 없을것이다라고 했는데


변명하지말고 그럼 너가 잘해야할거아냐?라고하니까 더이상 대화가 통하지않는다고 생각이 들더라 솔직히 그런것 때문에 몇번 싸우기도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니까 솔직히 지겹다 예전같았으면 내가 백번 잘못했구나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고개 숙이고 맞춰가려고 했을텐데


그러면 그냥 나만 호구되는 느낌이 드니까 굳이 왜 해야할까?이런 생각이 드니까 거기서 생각이 정리 딱 되더라


무엇보다 내 사람이 되기싫다면 나가라는 태도에 실망감이 컷다


반차내고 집에서 쐬주 들이키면서 적으니까 술이 달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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