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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지만 뼈를 묻고싶다.

ㅇㅇ(103.84) 2023.03.21 14:54:27
조회 174 추천 0 댓글 1

근무환경

동남아 근무, 한국인은 사장 외 나 혼자, 하는일 : 법인장 대리+공장장+잡부, 관리하는 사업장 2곳 (공정으로 따지면 4개공정), 사업장 거리 약 80키로 떨어짐, 집에서 근무지까지 차로 1시간 좀 넘음.

업무강도 : 1년중 90%이상이 오후5시 칼퇴, 격주로 주5일, 1년에 바쁜날 30%정도 되는듯하지만 바빠도 오후 5시 퇴근함. 안바쁜날은 출근해서 거의 대부분 월루함.

본인이 관리하는 사업장의 기계적, 관리적, 품질적 지식 있어야 할수있는 업무.

사장 회사에 잘 안나옴


대우 수준

주택지원 : 그나라 수도에 방3화2 40층짜리 아파트 지원, 월세고 반년치 일시불, 반년마다 갱신. 월 80만 수준

학비지원 : 오리지날 국제학교 (영어로만 수업하는) 그런곳은 개비싸서 안됨, 그냥 교육부 정식 등록된 한국인 학교 지원, 월 35만원 수준

차량지원 : 기사딸린 구데기 SUV, 나혼자 타지만 출되근 및 업무 외 개인적으로 사용 안됨.

월급 : 한국돈 세후 420만 + 현지돈 한화로 세후 약 200만 + 명절보너스 한국 기본급 200% + 연1회 가족한정 항공권

기타 : 근속 5년넘어서 뭐받고싶냐길래 건조기 사달라고 했음. 좋은거사라길래 진짜 좋은거삼. 엘지 120만원짜린데 내돈으로 먼저사고 영수증 드리니 현금 주심.

노트북 구리다니까 사라고 카드주심. 180만원짜리 사고 잔소리 듣고 잘쓰는중. 퇴사하면 반납해야함. 

히 외장그래픽으로 겜해야지


회사에 뼈를 묻고싶은데 요즘 경제가 왜이러냐....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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