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고졸 인생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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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붕이 구내식당 점심 평가좀 어흐 작성자 : ㅇㅇ

25살 고졸 인생이 너무 무섭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3.21 19:19:22

조회 197 추천 0 댓글 4

오늘 취업 면접 봤는데 개같이 탈락이다

공고를 보면

-바리스타(경력직)

-사무업무(경력직, 컴활우대)

-독서 도우미(문창과, 국문과 우대)

사람들은 경력과 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하고

나는 한없이 초라하다. 이러다 월세를 못내고 쫒겨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

지원 문자를 보내도 무응답이나 거절이 오면 속상하다.

하긴, 동갑 친구들이 쌓은 5년에 비해 나는 아무것도 쌓지않았으니까

학벌도 경험도 자격증도 능력도 그러니까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거겠지

오늘따라 그 5년의 시간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미치도록 후회해도 늦은거겠지

도움을 청할 부모도 친구도 아무도 없는데

이러다 내 인생이 어떻게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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