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신입 안 뽑을려고 할 듯.

일단 젤 만만한게 인건비라고 생각하는게 조선 특유의 기본 패시브니까

아무래도 손해를 안 볼려는 쪽으로 짱굴 굴리겠지.

시급이 비싸니까 어중이떠중이 무경험 신입은 가급적 안 쓸려고 하고

경력자들 중에서 뽑고 그마저도 월급제가 아닌 파트타임으로 주3일 혹은 단기로 해주실분 구하면서

가족들끼리 어떻게서든 인건비 줄일려고 메달릴꺼임.

요샌 풀타임 직원 구할 생각 없는 좆소도 많음. 부담되니까

어쩔수 없이 구할꺼면 경력자라고 해도 단기만 구하거나 요일협의를 함.

한마디로 예전에 280 주고 시킬 일을 요즘은 190 주고 시킬려고 하는 상황이 발생..

불과 6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나인투씩스 정시퇴근 회사 많이 찾아볼수 있었지만

요샌 그런 회사 찾기도 힘듬.

만약 있다면 기본급 수준의 급여라 사실상 최저시급에 준하는 월급일꺼임.

아님 사장 혼자 아님 자식 끼고 여유있게 하면서 직원 구하지 않고 별로 돈 욕심이 없는 회사거나

기존의 고인물 중에서 어디 가면 낙동갈 오리알 신세니 존버해서 회사에 그 사람 없으면 타격이 큰 직원이거나.

(이런 경우 회사가 그 직원 한명에 모든걸 맞춰주고 사장이 눈치보는 꼴이 됨. 그 직원이 난 잔업 하기 싫다카면 사장이 눈치보고 퇴근시키고

혼자 날밤까서 잔업하기도 함)

이래저래 가면 갈수록 살기 빡세고 헬조선 레벨은 점점 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