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백두혈통인데 고민된다...

ㅇㅇ(180.59) 2023.04.02 21:12:30

조회 463 추천 1 댓글 13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입장으로써는 백두혈통이 철천지 원수지만 고민이있어 글싸봄....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도 내가 내 능력이 안되는거 뻔히 아니까 외국 회사로 가서 그냥 평범하게 살자라고 생각하고

외국에 취직해서 그럭저럭 살고있음

그런데 국내에서 무능한놈 해외가도 무능한건 변한게 없는지 아니면 외노자라서 어디 뺑뺑이 돌리는게 쉬운건지 몰라도

지금의 처우가 너무 아니 꼬와서 전직 알아보고있는데 부모님이랑 이야기 해보니까 그럴빠에는 아버지 밑으로 들어와서

일배워라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이렇게 가봤자 내가 내 능력이 안되는걸 아니까 이걸 잘 운영해갈수있을까 + 안그래도 취직어렵다고 하는

한국 상황상 아버지 회사 들어가면 낙하산이니까 나를 ㅈ같이 생각하는놈들이 대부분일텐데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는 무능한 사장아들이 일배우러 온다고한다면, 역시 찢어죽일놈취급받을라나 뒤에서???

그럴거면 그냥 해외서 평범하게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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