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업무상 뭐 옮겨야 될 일이 많은데 좆소에서 뭐 지원해주겠냐?

내 돈으로 이런 구루마 사놓고 잘 쓰고 있었는데

내꺼라고 다른 사람은 못쓰게 하면 좀 그렇잖아

내꺼지만 반쯤 공용물품으로 쓰고 있었음

퇴사 할 때 내꺼니까 가지고 가려고 차에 접어 넣으니

사장이 회사 물건을 왜 마음데로 가져가냐고 하길래

내가 샀으니 내꺼라고 하니 직원들이 쓰는걸 봤는데 그게 왜 니꺼냐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지랄하더라

사장님은 이거 회사 비품으로 산 기억 있으시냐

제가 필요하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안들어줘서

결국 제가 제 돈으로 산거 아니냐고 구매 내역 보여주니까

한 5초정도 입 닫고 있더니 그래도 도둑질이라고 함

어이가 없어서 이게 왜 도둑질이냐고 물어 보니

돈은 니 주머니에서 나왔어도 회사 물품으로 샀으니까 회사꺼라고 하더라

그럼 제 돈으로 샀으니 살때 쓴 비용 돌려주시면 놔두고 가겠다 하니

니가 제멋데로 산건데 왜 회사에게 책임을 지라 하냐

너 같은 도둑놈의 새끼가 쓰던 물건을 필요 없으니 그거 갖고 꺼지라고 하더라

사장의 사적인 일을 종부리듯 시키는 것 부터 해서

임금체불이랑 시간외 근무 등 안좋은 일로 퇴사하는거라 

서로 감정이 안좋긴 했지만 사장이 이정도로 씹새끼일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