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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우리 좋소 다녀간 직원들 떠올라서 써본다.

ㅇㅇ(116.255) 2023.04.12 16:25:52
조회 331 추천 3 댓글 3


우리 좋소 다니는 직딩들 말고 왔다가 사라진 븅놈들



사람들이 많았다가 적어졌다가 왔다 갔다 하는게 좋소인데 

전부 기억나는건 아닌데 가장 기억남는 애들만


좋소 회사 컨셉이랑 방향쪽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보이면 채용하는것 같은데?





1)대학졸업한 20대 중반 마마충

 보통 3개월은 조오오오난 치이는데 애가 뭔가 눈에서 불이 활활타오는 놈이였음.열정 최강이였는데 영업목적으로 갔다가 우리 사업아이템 졸라까였는데 1회차는 넘어가고 재보강하고 다른 템준비하고 다시 갔는데 맘에 안들어던것 같음.다시 까이는데 애가 폭팔을 하더니 아주 욕을 한바가지함.


 잘못하긴했는데 회사생각해서 그런갑다 생각하고 사장이 적당하게 혼냄.옆에서 봤는데 진짜 좋게 애기하길래 미 사장이 저렇게 성격이 좋았나?이미지메이킹 하는구만 생각이 들정도~ 잘못은 했고 표면상 혼낸느낌?


담날 개 무단결근.하고 그 다음날 개 엄마찾아옴.사장에게 회사를 위해 따졌는데 왜 혼냈냐고 존나게 지랄을 함.다음에 전화로 하고 일주일 진행하다가 사장빡쳐서 계속 무단결근할거면 사직서 쓰러 오라고 근데 안옴 이거가지고 한 3일 뻐겼나?결국 오더니 건성건성태도로 사직서만 쓰고 떠남.



2)자칭 전 간호사 30대 초반

 존나게 좋은 대학 나오고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계약직 일했다고 자랑질을함.사람잘 상대할수 있다고 커뮤능력쩐다고 애기함.

막상 옆에서 지켜보니까 못하길래 이상하게 생각한 선임이 보고하고


사장이 대학병원 계약직으로 일했었으니까 대학병원에서 해촉 이나 경력증명서 가져오라고 애기함.


다음날 사라짐.


이후 어떻게 처리됬는데 모름.



3)연속살해자 30대 중반? 남자 털보녀석

한 두달쯤? 됬을때 고모가 아프다고 병원갔다와야한다고 애기해서 휴가주고 쉬었는데 알고보니 뻥.


일을 적당하게 하던 녀석이라 봐줌.


얼마 안지나서 삼촌이 돌아갔다고 애기함.전적이 있다보니까  회사 복귀전에 사망진단서 복사본이든 사본이든 원본이든 증명할거 가져오랬는데 가기도 전에 뽀록나서 실패.


 시도에서 걸린거나 봐줌.


친형제 중에 동생이 교통사고 나서 병원간다고 애기함.


얼마안가 구라인거 들킴.


결국 구라많이쳐서 짤림.



4)20대 월급불만쟁이 가스나

 애는 소비가 쌘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적당 느낌인데 좋소에서 대기업 월급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월급이 너무 적은거 아니냐라는 애기 존나함.위에 오래다닌 사람이랑 지 월급 비교함.


 근속수당이라는게 있고 좋소긴해도 걍 사원이랑 대리 나 과장이랑 소득이 같것냐.


다니는 동한 불평불만 하다가 첫 월급 받고 사직서 내고 사라짐.


탕비에 있는 부식들 죄다 다 쳐먹고 갔어



5)평생 육아휴직한 40대 남자

 어느날 육아휴직하겠다고 애기함.회사가 좀 그런 상태였다고 한데 육아휴직하겠다는 애 말리기도 못하고 결국 육아휴직함.


그리고 사라짐.......


6)니돈내돈 30대 남자놈

 울 회사 법카가지고 지 여친과 데이트 하는데 쓰던 녀석.

얼마 안쓰긴 했음.카페랑 식당 영화관

카드헷갈렸다고 했는데


법가 반납안하고 일부러 가져갔고 괘씸하고 반성태도 안보여서 법카로 쓴 돈 돌려받고 좋게 말하고 짤림.


7)친구랑 함께 무단퇴근 20대 여자

 친구랑 함께 같이 입사한 20대 여자인데 들어온지 얼마안됬을때라 일은 하는데 집중을 못하는거 같아서 아 애 한번 일내겠구나 생각했는데


하루 출근하고 다음날 친구랑 함께 무단결근.연락도 안됨.

비상연락처로 전화했더니 개내 엄마즈들이 받음.

내용 설명하고 전화로 설명.


개내들하고 연결되서 퇴직서 작성하라고 애기했더니


그건 알아서 퇴사처리해달라고 하고 차단먹음.


8)인내심 20대 후반 남자놈

부모가 지랄 지랄해서 열심히 취직하는 흉내냈는데 합격함.

연기해서 합격한거 뿐인데 합격할정도면 이 회사 x신이라 생각하던 녀석임.


귀에 맨날 이어폰 쳐박아놓고 시키는 일만 하던 애인데 그것도 대충 대충함.확인해보면 뭔가 하나식 비어있거나 오타가 있거나 보강서류 하나가 빠져있거나.


쫌 다님.정확히 7개월 마지막 일까지 채우고 관둠.그때동한 발전이 없었음..그 7개월동한 일은 뭔가 하나씩 빠져있음


7개월차 마지막일 사직서 던짐.


원래는 6개월차에 던질라고 했는데 쉬었던 날도 있고 불안해서 7개월 까지 채우고 관둔거라고 함.이유 들어보니까 실여급여 받고 한동한 쉴거라고


사장이 애 보고 대단한 또라이네.실여급여 받을라고 7개월참은 대단한 임내심을 가진 녀석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함.









쓰기전에 떠올랐던 애들은 이정도이고 쓰면서 몇몇놈년들이 떠 올랐는데 중요한거 아니고 대충 그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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