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2차협력사인데 8시 출근 저녁 9시 퇴근기본 일좀더있을때는 10~11시까지 토요일 5~7시반까지 일시킴 

현장시급은 어차피 특근수당받는데 사무직관리자는 추가수당없음 포괄임금...

근무시간이 너무기니까 현장사람들 일찍퇴근하는사람이 많은데 그것도 돌아가면서 

사무직관리자들은 저녁 식사시간 이후부터는 거의 현장일하다가 퇴근함 

애 둘이라서 탈출도 못하고 다른일자리 알아보고있는데  정시퇴근하는곳보다 받는돈이 조금더 많다고 그게 아까워서 이직을 못하네 

새벽 6시20분에 일어나서 집에 도착해서씻고나오면 10시 넘는데 이렇게 일하다가 곧 병나서 뒤지겠구나 싶으면서도 외벌이에 딸린처자식생각하면 

쉽게 일그만둘수도없고 정말힘들다 

사업장규모 50인이상인데 개인회사.. 출퇴근카드찍는것조차없고 52시간근무? 아무도 신경안씀 

이건뭐 누가 신고하는거 아닌이상 단속도 안나온다는데 

내가신고할까 싶다가도 그냥안하게되고 .. 

이회사만 10년일한지 넘었고 팀장직급에 세금다떼고  370정도  토요일출근하면 하루일당정도 더 나와서 실지급액은 400좀넘고 연말에 상여가 월급만큼나오긴한데 

이것도 일하는 시간에 비하면 작다고생각함.. 

내인생 내몸 다 갈아넣어서 처자식 먹여살린다 생각하면 버틸수있긴한데  나이가 더 들수록 체력도 딸리고 지친다..

언제 이 좆소생활을 벗어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