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글썼음

작년 11월 정도에 3년 경력자 같은업종 설계업무하는 사람 뽑았음

그래서 바로 하던일 똑같으니 금방할줄 알고 그때 일 없어서

한달간 일을 안함

근데 이때부터 알아보고 짤랐어야 했다

한달 뒤에 일 있어서 일시킬려고 했더니 갑자기 부모님 위독하다고 해서 연차 땡겨주는 조건으로 ㅈㄴ 빠짐 그리고 얼마 안가서 부모님 돌아가셔서 정리할 시간 또 줌 거의 한달동안 안나옴

그리고 다 정리하고 와서 일을 시킴 그런데 ㅅㅂ 일을 하나도 모름

처음에 아는척해서 역시 경력직이군 했는데 실상 까보니 ㅈㄴ 일 할줄 하나도 모름

한거 보면 이게 진짜 3년 다닌 사람인가 할 정도 수준임 정말 실무를 아무것도 모르더라고?

그래서 일딴 그동안 한게 있고 집안에 안좋은일 있어서 한달 지켜보자해서 일 몰리길레 계속 시켰더니

이 새끼가 일부로 그러는지 몰라도 개판으로해서 일떠넘길려고 하더라

게다가 일시키면 자기가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거나 찾아서 해야되는데 업무시간에 진짜 쥐새끼처럼 가만히 있다가 퇴근시간에 바로 가더라고

그리고 ㅈㄴ 쓰레기라고 느낀게 전화오면 나가서 1시간 있다 들어오고 타자소리 나길래 지나가다 보니까 카톡만 ㅈㄴ하고 있고 나 말고 직속상사 오니까 바로 카톡 끄고 일하는척 하더라... 저거보고 ㅈㄴ 어이가 없더라

그래서 자꾸 저렇게 폐급짓 하니까 상사가 불러서 나가라고 했는데 ㅅㅂ ㅈㄴ 감성팔이 하면서 시간이 더필요하다고 개소리 하더니 다신 안그런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상사가 얼마전 부모님 상치루고 해서 한번만 믿어준다해서 넘어갔는데 또 이 ㅈㄹ 하다가 걸림

그래서 상사도 ㅈㄴ 빡쳐서 말도 그냥 안걸고 내일이나 다음주에 사장한테 말하고 짜른다고 하더라

아니 이직해서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ㅈㄴ 폐급짓 하고 업무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짤라라 나는 월급루팡이나 한다는 마인드라서 꼴도 보기 싫었는데 드디어 내치고 짜른다 하니 너무 다행이더라

아무리 집안에 안좋은일 있어도 저따구로하면 원래 바로 짤라야되는거 아니냐? 어쨋든 지금이라도 짤려서 다행인듯 계속 놔둘거라 생각해서 끔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