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90프로는 현장직이고 사무직 10프로 인데
가끔 사장이 구내 식당에서 밥을 먹음

식당 가면서 돼지들 한테
"ㅇㅇ 아, ㅇㅇ 아 올해 안에 살빼라~ 안빼면 월급 안준다~"
이러면서 놀림

그리고 밥먹는데 보통 같은 부서끼리 앉는데
안전과 막내가 그 지목당한 돼지인거임
돼지 빼고 나머지 사람들 먼저 먹고 일어나는데

안전과 팀장이 막내 식판 뺏어가는척 하면서
"살빼려면 그만 먹어야지" 이러면서 놀림 ㅋㅋㅋ

그러니까 돼지가 "살안뺀다고 월급 안주면 저 자살할거에요!"
이러면서 존나 울기 직전인거임.....

그병신 틀딱새끼는 지도 장난이 과한게 찔리는가
그냥 가고
돼지는 존나 시뻘건 얼굴로 밥은 다 처먹더라 ...

안전과 팀장이 대기업 정퇴하고 나온 사람인데
걍 씹꼰대 같음
평소에 남한테 지목하는 욕 (이새끼야 개새끼야) 이런거
는 안하는데
하는 말마다 욕이 존나 섞여있음
밑에 직원들 존나 하찮다는 듯이 대하고 ...
그건 아마 자기는 대기업 출신이고 밑에 직원은 좆소라 그런거 같음..

암튼 살찐것도 죄지만 그거 가지고 놀리는것도 나쁜짓은 맞다
여직원한테 그랬으면 사장하고 안전팀장 벎서 깜빵 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