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취업하고 지금 5년째 다니고 있다

딱 시골 국도 달리다 보면 가끔 나오는 공장 그런 모습임. 제조업. 외노자 다수.

회사 주차장에 똥개 두마리 키우고 경리 아줌마가 개 밥주고 ㅋㅋ

자재 관리직으로 5년전 연봉 1900에 입사. 지금은 2900임.

입사 하고 나서 처음엔 차 없어서 마을 버스타고 댕겼는데 시발 너무 힘들어서 당시 썩차 좆구형 sm3 중고로 사서 지금도 타고 댕김 ㅋㅋ

하는일은 어렵거나 많진 않은데 사장 및 임원진들 너무 뭐같다 독재의 끝판왕임

사무직 다 해서 10명도 안되는데 절반이 이사들임 ㅋㅋㅋㅋㅋㅋㅋ

국장 전무 상무 부장 차장 까지 다 사장의 형제 친척들임 ㅅㅂ

경리 아줌마는 부장 마누라.... 맨날 씨팔 회사 어렵다고 연봉 통보 해놓고

사장새끼 벤츠는 왜 맨날 신형으로 바뀌는거냐? 좆같음

그래도 상무가 외노자들 보는눈이 있나 잘 뽑아놔서 일하는 친구들 다 성격 좋고 친하게 어울림 ㅋㅋ

얼마전 관둔 과장 아재 노총각이라 외노자랑 눈맞아서 결혼 하네 마네 하다가 진짜 결혼 하고 회사 둘이 때려 치우고 ㅋㅋ 재미지게 돌아감

은근 이쁜애들 많아서 좋음 ㅋ

맨날 때려 치워야지 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해서 이러고 산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