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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중붕이 하루일과 적어봄 (장문주의)

ㅇㅇ(1.230) 2023.05.16 22:03:06
조회 134 추천 5 댓글 1

06:10 좆같고 씨발같은 알람들으면서 깸, 사실 덜깨서 2~3분 더잠.

06:14 더 자다간 ㄹㅇ 회사 못갈꺼같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팬티 한장 들고 샤워하러감.

06:30 샤워 끝내고 나옴

06:45 대충 옷입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감


07:10 버스정류장 가면 맨날 씨발 사람 존나많음. 어쩜 씨발 다들 이렇게 좆같은 삶을 살수있는지 매번 놀라움

07:15 버스탐. 오늘도 내 옆자리에 개 씨발 좆 매너 새끼 탈까봐 조마조마함, 다행히 여자 앉으면 자리 많이 안 차지해서 좋음.

07:50 버스 내려서 터벅터벅 회사로 조금 빠른걸음으로 감.

07:56 회사 입갤하면서 대충 안냐세요 박고 자리에 와서 컴터 키고 비번치고 회사 메일 띄워놓은담에 담배피러감.


08:05 담배 다피고 사무실 들어감. 역시나 들리는건 통화소리 키보드소리 그리고 누군가의 한숨소리뿐.

08:30 일단 할일 다 끝냄. 보면 나빼고 다들 바빠보임. 중갤켜서 "중소기업은 국가 복지다" 뻘글 씀


10:00 새로생긴 일거리들 처리함. 할게없어서 담배하나 빨러감.


11:00 또 담배 피러감


12:00 또 담배피러감, 담배피면서 오늘 점심 머먹지 고민함.


12:30 점심먹으러감. 아무도 나랑 같이 안먹음, 혼자 먹을수있는 식당은 많이 없어서 매번 가는 함바집 감.
12:37 줄서서 밥 다 푼다음에 중갤에 밥사진 올림.


12:50 밥다먹고 담배하나 핌, 그냥 날씨 너무좋은데 내맘은 그렇게 좋진않음


13:30 사무실 복귀함


14:30 담배핌


15:00 주간회의 있어서 참석함. 한게 없지만 한게 있는것처럼 말하는게 너무 어렵다는걸 다시 느낌.


16:00 회의 끝나고 담배피러감

16:30 끝나기 30분전부터 집중안됨 멍때리다가 시계 초단위로 움직이는거 봄.

16:58: 중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퇴근 입갤 2분전" 뻘글 씀


17:05 눈치보여서 5분 뒤에 퇴근함. 

17:15 버스타고 다시 집감


18:10 동네 도착해서 또 집으로 걸어감, 속으로 좆같은 하루가 끝났구나 근데 또가야된다는 생각에 암울함

18:35 집 도착함, 바로 옷벗고 오늘 유튜브 뭐보면서 밥먹지 생각밖에없음.


20:00 밥다먹고 설거지 다하고 다시 책상 컴터앞에 앉아서 그냥 서핑함.

20:30 대충 중갤에 신세한탄글씀


10:00 슬슬 자려고 준비함




06:10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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