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pm하다가 기술을 아는 새끼가 없어서

맨날 내가 현장 지원 나갔었는데

나도 모르는데 아무도 모르는 병신 같은 장비 업체여서

이럴 바엔 내가 기술을 배우는게 낫겠다해서

인맥 통해서 들어갔다가 눈에 문제생겨서 퇴사했다.

월욜에 퇴사했는데 내가 월욜까지 외근갔다가 퇴근시간 직전에 들어왔는데

가기 전에는 오늘 나가라하면 파토낼까봐 잘 다녀오라고 하던 사장병신새끼가

들어오자마자 다 끝났다 하니 바로 나가라 시전

애초에 이번달까지만 하려는 것도 아니고, 외근 간 거 하루 이틀은 정리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개좆소 사장답게 그냥 앞뒤 분간 못하고 나가려는거 보고 나도 좆소사장이나 해야겠다 생각 들더라

보통 퇴사하면 후련할 거 같은데 막상 하면 시원섭섭하다 이런다는데

나는 저 개좆같은새끼 안봐도 되서 후련하기만 하다.

내 인생에 언제 다시 회사에 들어갈 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개좆소는 걸러야 한다는걸 깨닫고 또 깨달았다.

(퇴사날 같은 업종 같은 지하철역 역세권 회사에서 연락오긴함)

다들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