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인사 총무 경력이 1도 없음. 4대보험 신고할줄도 모른다.

여튼 어찌어찌 하다가 서류합격이 되고 면접을봤었음.

면접관이 요즘 mz세대들이 너무 빨리 회사를 그만두고 1년 일하면 퇴직해서 퇴직금받고 쉬다가 이직을 하는게 문제인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말하더라

요즘은 대기업이든 공무원이든 힘들게 취업준비를 했는데 입사하고나서 빠르게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것같다.

직무의 특성이나 업무의 난이도는 어느정도 준비를 많이 하고 생각을 많이 해서 이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

문제는 회사 문화나 직장생활이 본인이 생각하던 만큼 본인에게 맞지가 않아서 퇴사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라고 말을 했었음.

그래서 그걸 개선하려면 으떡계 해야겠냐? 라고 물어보더라.

가장 좋은것은 회사 문화를 mz세대가 장기근속할 수 있게 변화시키는것이다.

과자나 음료수를 먹더라도 관리자급인 과장 차장급 세대와 mz세대 신입세대인 사원 주임 세대의 취향과 다르지 않겠나.

또한 내일채움공제나 좆소기업감면소득세, 국가에서 지원하는 좆소기업 청년재직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mz세대가 장기근속할 수 있게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는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된다.

라고 말을 했었거든

근데 면접관이 존나 떨떠름한 표정짓더니 뭐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면접 끝남

당연히 불합격

나는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