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답게 내 바로 위 상사 겸 맞선임 직급이 k '이사'였음
어느날 몇 달 파견 갔다 온 과장이랑 단 둘이 외근 다녀오는데

과장이 커피 뽑아주면서 하는 말이
k이사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음

처음엔 직장에서는 항상 중립 유지하는게 좋다고 들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데
이 ㅅ끼가 그럼 자기 먼저 말한다고 하더니
k이사랑 자기랑 초면이지만 나이만 믿고 ㅈㄴ 무례하다,
그냥 꼰대 그 자체라고 뒷담 ㅈㄴ함
나는 그냥 적당히 맞장구만 쳐줌

그리고 시간이 흘러 k이사의 농간으로
퇴직금 받기 직전에 권고사직받고 마지막 출장지에서 회식하는데

( 나 대신에 경력직 뽑는다더니 경력직 2명 내가 입 좀 털어서 내부제보 하니까 3일만에 둘 다 추노함 ㅋㅋ 그래서 퇴사전까지 출장
절대 안 나가게 해준다고 호언장담 하더니 사람 부족하다고
기어코 데려가더라 ㅋㅋ )

과장새끼가 단 둘이 있게되니까 하는 말이
'아 중붕씨 내가 k이사님 오해했던거 같애 평소에 말씀하시는것도
상대방 입장 헤아려서 돌려서 하시는 분이고
아주 좋은 분이더라고' ㅇㅈㄹ함 ㅋㅋ

먼저 k이사, 꼰대에 나이 믿고 말 함부로 하는거 같다고
뒷담 깔땐 언제고 혹시라도 내가 지한테 똥 뿌릴까봐
작업치는거 보고 앞으로는 회사에서 굳이 좆목질이나
남 뒷담에는 1도 관여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