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에 기상해서
씻고 출근한다

회사 식당에서 ㅈ같은 저염식이라고 맛 ㅈㄴ 없는 아침밥 꾸역꾸역 입맛도 없는데 입에 처 넣는다

개씹틀딱 꼰대 직장상사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
아침TBM 준비를 한다

아침TBM을 끝내고 산처럼 쌓여있는 서류들을 쉴새없이 처리하다가
현장에 나간다

현장은 개판이다
외노자들이 반 이상인 상태다

현장에서 무언갈 말 해도 노가다들이 개쌍욕을 한다
그러나 난 아무것도 못 한다

노가다판에 사람이 부족해서 저 원숭이들이 다른현장 가면 안된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다
직장 상사들은 서로 골프 자세나 연습하고 있다
틀딱 상사들에게 현장 서류 둘 다 개판이라고 갈굼을 먹는다


행복한 점심시간이다
오늘 반찬은 ㅈ같은 코다리찜이다
틀딱상사들만 싱글벙글이다 시발


점심식사 후 담배한대
유일한 낙이다
담배 빨고 아직 점심시간이지만 밀린 서류업무를 한다
아직 200페이지 정도 남았다



퇴근시간이 오고있다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칼퇴따윈 없다
오늘도 밤 9시까지 무급야간을 하고
사무실 불을 끄고는 늦은 퇴근을 한다
경비 틀딱은 처 자고 있다 부럽다

퇴근후 씻고 늦은 저녁밥을 먹는다
벌써 11시네 애미시발을 속으로 울부짖으며
유튜브 숏츠를 보다가 12시쯤에 잠든다


새벽4시
당장 쓰러질거같은 몸을 겨우겨우 일으킨다
그래... 몇일만 버티면 2일 쉬잔아...
아 이번주 토요일 나 출근이지...

건설업에 발 들인 나 자신을 저주하고 또 저주하며 출근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