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쇼핑몰 운영하는 회사
직원 나 사장 먼저 들어온 놈
먼저 들어온놈 2개월 있다가 나감
그때부터 나랑 사장 2인 체제

21-22년도 2400 받고 일함
상세페이지 만들면서 쇼핑몰 응대도 하고
택배도 다 쌈 ㅅ1ㅂ

연차 없음 하루 쉬거나 하는 날엔 사장한테 조심스레
하루만 쉬어도 되겠냐 물어봄

추석이나 설 말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같이
대체공휴일에 2일 이상 있으면 너무 많이 쉰다고
하루는 출근하라함

연차가 없으니 여름휴가 못감
근데 사장은 나한테 회사 맡겨 놓고 일주일 놀러 갔다옴

점심은 지원해주는데 지가 출근 안하거나 늦어서
나 혼자 먹어야할때면 근처 기사식당 쿠폰 왕창 끊어놓은걸로
먹어야함 ㅅ1ㅂ.. 알아서 먹으라고 카드를 두고가지 그냥..

6개월 채우기전에 런했어야 했는데
9개월쯤에 대가리 봉합되서 퇴직금은 받고 런하자하고
1년채움

다음달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말하고 얼마후
사장 친구랑 셋이 점심 먹는데 내일 채움공제 얘기가 나옴
사장왈 내가 이거 해주려 했는데 너가 나간다해서 못해준다
ㅆ련이.. 어차피 5인미만 사업장은 안되는데.. 말해주려다 그냥 참음

다들 덜멍청해서 여기 입사 안하더라 한달반동안
사장이 원하는 양질의 지원자가 없어서 아무도 못뽑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