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3공장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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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여직원 미드 평가ㄱㄱ . 작성자 : 중갤러

우당탕탕 3공장앱에서 작성

ㅇㅇ족소(116.96) 2023.05.31 06:55:10

조회 130 추천 1 댓글 2

지방 좃소 그래도 3공장 까지 있는 나름 먹고살만한 가족 회산데, 나는 들어온지 8개월된 신입임.

3공장은 나 포함 5명 한국인과 열댓명 외노자가 근무를 했다. 아, 밥 아줌마, 청소아줌마하고.

모든 관리는 3공장장이 했고, 내 위는 별로 없고, 밑에는 외노자들 열댓명이였다.

그러다 사장 아들이 외국 에서 들아와 3공장이 발령 났는데 권한이 공장장 이상이였다.

3공장장과 업무는 분담 했고, 공장 관리는 공장장,

사장 아들은 자금 관리를 했음.

신입인 사장 아들이 들어오자마자 떵떵 거리고 공장장과 같은 급 이였는데 이유는, 해외물 먹어 싸가지 없는것고 있는고, 나이가 서른 초반이다 보니 사회생활 없는 초년생이다(나도 ㅎ)

또한 사장이 아들이라고 ㅈㄴ 본사 공장 물량 몰빵해주고, 뭐 좆소지만 일 많이 했다고 코딱지 만한 인센도 나오고,(그동안 일없다고 공장장 죽을 맛이엿는데, 나이도 있고 짤릴위험...) 등 편의 많이 봐줬다.

그러다 보니 공장장도 슬슬 화나기 시작 했지만 아무말 못했고, 우리들 있을때만 뒷담 ㅈㄴ 깜.

사장 아들은 주 1회정도 회사 나오고, 그것도 뭐 폐자제 폐기처분 결제, 본사에 자금 지원 등 자금 관련 된 건 된건 지가 다 관리함.

그러다 사건이 일어남.

자금 관리하던 사장 아들이 본사에서 지원 나온 자금과 폐자 판 돈으로 개인 스타트업에 투자 했다는 의혹이 공장장으로 부터 제기 됨.

여차저차 사장 아들이 스타트업 하는건 사실로 밝려졌고, 이러한 이류로 회사 잘 안나온거 같고, 회사 자금으로 지 회사 투자 했단 증거는 없음 의심만 할 뿐.

지 말론 해외에서 대학 졸업 하고 회사다니면서 모든 돈으로 하는 거라는데, 보니까 구라 같음.

이 계기로 공장장과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고, 사장인 아버지에게 미팅때 알린다 만다 밀당하다 결국, 한달뒤 월간 화상 회의 에서 공장장이 넌지시 말을 했다.

자금 관리 아들이 하시는데, 아시고 계시냐 이거 잘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도 하고싶다. 말하니, 돌아오는 대답은.

아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 였다.

공장장의 완패였다.

이후로 3공장장에서 공장장의 입지가 줄어들고, 사장의 아들이 공장 실무에도 관여를 하기 시작했다.

원래 공장 라인관련 업무는 공장장이 관리 다 했거든, 심지어 아침 조회도 지가 이드하기 시작함.

참다가 빡침 공장장은 몇개월 버티고 짐싸고 나갔다. 나가면서 친한 부장과 과장을 데리고 나갔고, 그나마 내 위로 남아있던 대리도 미래가 없다며 떠났다.

떠나면서도 일이 많았는데, 길다.

3공장에 남아 있는 인원은 아무 것도 모르는 나랑, 사장 아들과, 밥 잘 하는 밥줌마와, 틈틈히 숙소 청소는 안해주지만 착한 청소줌마, 개새끼 두마리와 와노자 열댓명이 남앜ㅅ닼ㅋㅋㅋ.

한동안 공장 막장으로 돌아갔고, 부랴부랴 본사 1공장 부사장과 부장 내려옴.

그와중 사장 아들은 공장장 나갔다고, 공장장 자리에, 모든 애플 제품 셋팅 ㅋ 노트북,패트, 텀터 폰, 워치, 이상한 악세 죄다 애들이고 이걸 책상에 자랑하듯 올려놈....

어떻게 될까 3공장

반응 좋으면 이전 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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