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부러 해고당하고싶긴했어서
좀 개겼음

말하자면 긴데 내 사수도 5년일하고 해고당했는데

일잘하던 관리자 나가고
그자리에 술퍼먹고 처노는 병신이 들어오면서
지 똥꼬빠는 밑엣놈 직급올리고 급여 쳐올리면서
헬좆소 시작됨

나도 2년 일했지만
초반 1년까진 회식하면 대리비도 현금주고
빨간날 다쉬고 연차에 회사차 지급되서
그걸로 출퇴근다하고 영업인데 현장에서 퇴근하곤 했음ㅋㅋ

아무튼 최근 그 썩은꼬라지 보기싫어서
바쁘다는 핑계로 밖에서 좀 시간떼우고 일 안도와주고
이직하는거 눈치깟는지 해고라고 나가라하네 ㅋㅋ

사유도 구구절절하게 회사에 해를 줬다는식인데
걍 구차하게 굴지말고 업무부적응하면되지 뭘 가타부타 늘여놨는지 업무하다가 2시간 일찍 집에감.
물건있는데 거래처 안갖다줌 이러고있음 ㅋㅋㅋ

해고사유에 회사에 큰 물질적 피해를 끼치면 실업급여 못받는줄 알고 저러나본데 자체적인 징계 하나도없이 즉시해고하면 부당해고가 되는줄은 모르나봄 ㅋㅋ

아무튼 월급+해고예고수당+퇴직금+실업급여 해가지고
한 반년정도 쉬면서 천천히 알아봐야겠음.

씨발 ㅈ같은 회사 니들끼리 다 해쳐먹어라 ㅋㅋㅋㅋ

해고처리할땐 언제고 부랴부랴 연락와서
인수인계 재대로 안해줬는데 왜 전화안받냐고 하는데
진짜 ㅆㅂ 서류처리때문에 내가 참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