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해외영업 쌩신입인데 이직/퇴사 고민 도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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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지기 친구한테 이 짤 보냈다가 욕먹고 절교함 싱벙갤에서 이짤보고 웃겨서 30살 공시 3년차인 친구한테 이거 보냈는데 난 진짜 웃겨서 보낸거지 걔 비하의도는 아니었음 근데 갑자기 정색빨면서 나 보라고 웃기라고 이걸 보낸거냐? 하더니 존나욕하더라 나도 열받아서 서로 존나 욕하다가 난 그새끼보고 개백수 공시낭인 인생망한새끼라 욕하고 걘 나보고 공장충 개좆소따리에 사내연애 4번 작성자 : ㅇㅇ

좆소 해외영업 쌩신입인데 이직/퇴사 고민 도움 좀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6.04 22:16:08

조회 866 추천 0 댓글 6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30살에

외국에서 2년제? College 졸업에 학점 평균 A 3.8

누구나 다 아는 4년제 university 트랜스퍼 햇었는데

비자 만료되서 군대 갓다왔는데

딱 그 때 코로나 터지고

투자실패로 집안 가세 기울고 등등

공무원 1년 하다가 안되서 때려치고

무경력

토익 900점으로

좆소 중견 이 사이에 있는 미묘한 기술 벤처기업

해외 영업직으로 취업햇음

문제는 여기가 최근에 영업팀이 전부다 완전 물갈이되어서

부서장도 없고

팀장도 겨우 3개월 차임..

뭐 물어보면 제대로 아는게 없음 ;;;

그러다보니 오자마자 나도 교육도 인수인계도 하나 못받고

바로 실무 던져져서

입사 2-3주 부터

대형 프로젝트 대여섯개씩 맡아서 하는데

첨에는 그냥 신입이니까

악으로 깡으로 배운다는 심정으로 햇는데

이제는 너무 힘에 부쳐서

더 이상 못하겟음..

누구하나 질타하거나 압박 푸쉬하거나 그러지않는데

점점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상대회사에서

기술정보나 이것 저것 요구하고..

난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겟고...

그러는 와중에 일은 계속 쏟아지고....

메일이 벌써 수십개나 밀림

내 입사동기도 일 꽤나 하던앤데

두달차에 결국 퇴사함..

사장도 사람 안구해지고

경력직도 안오고 그러니까

나간다는 신입한테 연봉 올려준다고도 하고

협박도 하고 그랫다는데

지금은 그냥

신입이니까

일단 중요한 프로젝트만 집중하면서..

조그만 회사에서 독촉 전화 존나와도

걍 메일 보내라 확인하고 답변 주겟다 이런식으로 돌리는데

그래도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없는거 아님..

들어보니 내가 하는 일이

최소 부장 차장급이 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연봉 인상이라도 요구해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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