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내일채움공제 관련 글 있길래
간만에 예전 좆소 생각나서 사이트 들어갔더니
부서 통째로 없앴더라

50대 개꼰대 이사랑 대학 갓 졸업해서 ㅈ도 모르는
나랑 2인체제 부서였는데

내일채움공제 상담하니까 꼰대이사가
걱정말고 신청하라길래 믿고 신청했더니
11개월차에 다른 이사랑 작당모의 해서 나 쫒아내더라고 ㅅㅂ ㅠ
(개좆소답게 사원보다 이사가 훨씬 많은 역피라미드 구조였음ㅋㅋ)

근데 이상한게 업무미숙이나 내가 마음에 안 드는게 있으면
수습시간 끝나자마자 바로 꺼지라해야 했는데

1년 채우기직전에 일방적으로 권고사직 통보하는게 이상해서
생각해보니 퇴직금 실수령 200도 안되는거 아끼려고 하는거 같았음
실제로 주변 사람한테 털어놓으니 여유가 없는 중소에서 가끔 써먹는다고 내 말 맞다고 하더라

전공분야도 아니라서 이론/실무 하나도 모르는데 탈모걸린 꼰대이사가  인수인계/업무교육도 안해주고 쿠사리에 가스라이팅하는거 꾸역꾸역 참아가며 퇴근후에도 개인적으로 따로 업무 공부하고 주말엔 무급으로 일한 결과가  일생에 한번 주는 정부지원금 박탈+ 퇴직금 미수령 이라는게 너무 어이없었는데

진짜 그때 꼰대새끼 칼로 쑤시고 회사 불질러버리고 싶었다
잘못한게 있으면 면담이나 구두로라도 경고를 해줄것이지
개새끼들 아무말도 안 하다가 꺼지라하니까 ㅠ 하...ㅠ
그때 안 나왔으면 나도 조금이라도 금전여유가 있었을텐데 ㅅㅂ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