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소망 이유= 

지금으로부터 약 1n년전 내가 잼민이를 졸업하고 갓 급식타이틀 달았을 때 아버지가 귀촌에 눈을 떠서 가족 다 같이 이사감

주변에 인프라라고는 1도 없고 주변에 논 밭이고 집 바로 뒤는 산임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왕복 30~35분이요, 차타고 왕복 10분임-물건고르고 사는 시간 제외)

차 없으면 걍 못 나감(버스 하루 5대)

솔직히 나도 차 크게 사고 싶진 않았는데

집에서 젤 가까운 최저시급주는 좆소공단까지도 자차 없으면 못 감. 즉 차 없으면 직장생활도 못 할정도로 깡촌임

아부지는 계속 다른 사람들은 공기좋고 단독주택사는 우리가족을 부러워한다고(?) 이해 안되는 소리만 하시는데 

솔직히 우리집 상황이 아버지도 직장이 따로 있으시다보니 바쁘셔서 나라에 농경지로 신고해 놓은 밭도 제대로 관리 못하셔서

삼촌이 도와주시고 있음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시는 삼촌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나는 솔직히 농부체질은 아니라 이 집을 그대로 물려받을 생각은 전혀 없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랬다고 내가 자취하는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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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거창하게 인프라라는 용어 쓸 필요도 없이 제대로 된 편의점 하나 없는 깡촌살기 싫어서 

       자취 하려는데 어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