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기 당하고 한 3년간 집에서 요양햇음 원래 급식때도 몇번 쓰러질정도로 몸 약함 

하여간 이제 다 잊고 예전 사람들 용서하고 ㅈㄴ 긍정 마인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엄마가 걸림돌임 

오늘 걍 지나가는 말로 

그래도 20대때 아등바등 직장생활도 해보고 연애도 해보고 대학도 다녀봤으니 난 그동안의 인생에 만족한다 

딱 이 한마디 했더니

니가 직장생활 해봤어?

이럼 ㅅㅂ;;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취업 사기 당한 직장도 부모님이 좋은곳이니 남들에게 자랑 다했다고 사정사정해서 1년 버틴거임 

엄마... 나 1년 다녔잖아 이러니까

1년 이상은 다녀야지.

하... 취업사기 당했는데 어케 1년 이상을 다녀 

또 나에게 이러는거임 

니가 연애는 해봤어?

ㅅㅂ 연애 그거 1년 하는 내내 엄마가 남자애에게 전화걸어서 공부나 해라 헤어져라 난리를 쳐서 엄청 안좋게 끝난걸 대체 왜....

원래 이런식으로 대꾸하는 분이긴 한데 오늘은 진짜 너무 황당해서;; 엄마 내가 그렇게 싫냐고 물어봤더니 미안하대. 근데 니가 아직 예전의 상처가 남아있는거같대 ㅅㅂ 먼저 상처 후벼판건 누군데 뭐래는거냐 

진짜 답답하다 가족만이래도 좋으면 사기당하든 사패 만나든 자살 안한다... 

네이버 지도앱 자살사건 이런것도 다 가족이 ㅈ같아서 자살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