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이 성매매를 했는데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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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년때메 다 뒤질 뻔했다 오전에 대청소하고 점심 먹고 오후는 좀 쉬자고 해서 다같이 쉬는데 옆부서 팀장이 잠깐 왔다가 공기가 탁하다 어쩌고해서 가습기 문제 있는 거 같다고 가습기 청소하라함 이왕 청소한 김에 경리보고 가습기도 깨끗하게 청소하라고 시켰는데 갑자기 화장실 가더니 락스 가져옴 설마했는데 가습기에 락스 넣더니 틀려고 하는 거임 다들 식겁하면서 뜯어 말리고 작성자 : ㅇㅇ

고등학교 동창이 성매매를 했는데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7.04 13:19:24

조회 265 추천 3 댓글 5

우리 학군이 좁아서 학교가 겹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기타 등등

중학교때부터 성실하고 착한 친구가 있음

외모하고 잘난 건 없는데

친절하고 배려 많은 친구임

최근에 매춘을 하다가 들킴 다른 애가 떠벌린듯

소문이 퍼지고 여자 동창들도 다 아는데서 모임이 있는데

여자애들이 신란하게 까는거야

남자들도 더럽다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 광경을 조용히 보면서 의아함을 느낌

아무도 친구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으려는거임

여자애들 솔직하게 여자라는 것 자체로 최소한으로 꾸며도 성욕을 해소할 수 있지

섹X를 할 수 없다는 좌절감도 느껴본적 없고

남자들도 그래 친구의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자나?

각자 자신의 주관을 내뱉으면서 친구를 단죄하려고 하는거임

거기서 느꼇음 공감은 없는건가

누구도 그 친구가 어떤 환경으로 어떤 사고를 하고 자랐는지 모름

매춘을 단순한 마음으로 했을수도 고민끝에 했을수도 외로움때문에 했을수도 있음

나는 친구의 성격과 내가 인식한 마음만 알뿐 아무것도 알지못하기에 무엇도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주관으로 판단하고 결정해버림

성적으로 큰 고민 없이 해소할 수 있는 여자들은 그저 쓰레기같은 인간으로 분류해버니까

세상도 그래 아무도 타인의 환경을 모르면서 자기들의 경험과 주관으로 타인을 판단해

흙수저 였는데 우연히 행운을 만나 성공했던 사람이 아무것도 없는 흙수저를 보고 난해냈다고 가르키려함

적당한 재능을 가진 축구선수가 재능이 없는 축구선수를 보면서 노력을 하라고 꾸짖음

총균쇠라던지 인간의 본성 이라던지 어떤 책을 읽어도 인간의 모든것은 환경이다.

나는 인간의 삶의 모든것은 유전적기질+태어난 환경 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내가 궁금증이 생긴게 사람들은 정말로 자신의 주관이 정답이라고 믿는거야

그냥 자기의 충족감을 챙기기위해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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