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사한지 2달차임. 피싸개년은 1년이 넘음
진짜 폐급인거 알고있었는데 어제 말싸움하면서 살인충동느낌.


피싸개 업무였던 견적서 업무를 자주 실수해 부장이 극대노하며 더이상 피싸개를 못믿고 나보고 하라고함.

전화업무는 피싸개가 하는데 어제 사무실로 견적문의가 들어옴. 부장이 견적문의 들어오면 꼭 명함받거나 없으면 업체 이름 이메일 번호를 물어보라고 단톡으로 몇번이나 언급함. (정보유출때문에)

피싸개년이 통화끝나고 나한테 견적서 써달라고 커톡 업체명이랑 번호만 보내줌. 내가 명함 안받았냐 라고 물으니 명함없다고 못받았다함. 이상해서 내가 전화해서 명함 혹시 보내줄수있냐하니까 바로 보내줌.

내가 왜 명함안받았냐고 나는 바로주는데 라니까 자기한텐 없다했다 이러네. 내가 명함사진 부장한테 보내주니까 (견적문의는 원래보내야함) 부장이 전화는 피싸개가 받고 왜 니가 보내냐? 이럼. 내가 명함 다시받았다 해서 피싸개년 존나 혼남.

피싸개년이랑 나랑 사무실 둘이있엇는데 이씨발년이 나보고 갑자기 억울하단듯이 제가 00씨한테 정보 뭐 안준거있어요? 이럼.

부장님이 견적문의오면 명함받으라고 몇번이야기했는데 명함왜안받았냐 하니까 전화중에 어케받냐 이런 존나 멍청한 말함. 내가 달라니까 이미지 파일로 바로주던데요? 하니까 말못하다가 다음부터 명함받겠습니다 알았다 하면 된거지 뭐가 문제냐고 나한테따짐.  

부장님이 몇번이야기한건데 본인이 명함 안받아서 혼나는걸 뭐가 억울하다고 따지냐? 라고 말하고 견적서 업무도 내꺼도 아니고 피싸개님이 실수해서 내가 대신하는데 이런 정보나 똑바로 줘야 나도 안혼나고 너고 안혼난다 라고 반박하니까

갑자기 네 일많이해서 좋겟네요 쓸모있는사람이 되서 좋겠네요 이지랄하면서 비꼼 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말하기 싫으니까 퇴근이나 하세요 하고 이년은 바로 가버리고 난 견적서 보내고 퇴근했다.

내가 어떤식으로 이해해야하는지 모르겟어 이년이랑 계속 일해야하는데 진짜 죽이고싶을때가 너무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