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후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면서

내내 대기업준비하다가 백수로 살던 친구 밥도 좀 사먹이고


가끔 불러서 놀기도 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중견쪽으로 취업했다길래

잘했다 대기업외길 파느니 그런데 거쳐서 대기업루트 가는 케이스

많다더라 이제 돈버니까 효도도 하고 잘됐다 하면서 축하해줬거든

근데 이새끼가 지 주변에 머기업 공대생들 많으니까

좆견다니는 컴플렉스가 있는지 나만 만나면 지네 회사가 좋네

일은 쉽고 돈도 잘주네 너네 좆소랑 다르게 분위기가 좋네

자꾸 비교하면서 자존감 채우려는게 눈에 보인단말임?

오늘은 진짜로 선넘어서 너네좆소랑 다르게 어쩌구 하길래

너새끼들어가기전까진 있는지도 몰랐던 좆견 들어가놓고

삼성현대 대기업 들어간 애들도 안하는 좆소운운거리면서

자존감 채우냐고 꼴값떨지말고 그렇게 좋은 좆견이면

평생 뼈빠지게 좆견생활하라고 정색빨면서 지랄하고 자리뜸

그뒤로 갠톡으로 친구들 연락오면서 좀 참지그랬냐

그새끼 인성이 원래그랬다 하면서 메세지오는데 기분 줫같아서

혼자 술따라먹으면서 중갤본다

오히려 대기업다니는 애들은 저딴 소리안하는데

뭔 이름도모르는 좆견다니는 새끼들은 왜 자꾸 지랑 좆소랑

클라스 차이둘려고 안달이냐?

존나 꼴같잖노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