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 공기업 써보다가 죄다 광탈해서 걍 지인이 소개해준 사무직 입사함.

회사는 현재 10년 좀 넘은 시공업체인데, 사무실은 나포함 6~7명 정도, 그외 일용직과 현장관리자 포함하면 20명정도임.

따로 보너스나 복지는 없어도, 초봉이나 워라밸, 근무 난이도가 마음에 들어서 현재 5개월째 다니는 중인데,

딱하나 개같은게 매달말 업체에 결제할때마다 사장이 하루 종일 한숨 쉬면서 "이러다가 회서 어떡하냐.." 할때임...

이렇게 사장이 중심이 되지 못하고 흔들리는게 보이니까 괜히 처음에는 나도 회사 망하나 싶더라 ㅋㅋㅋ

게다가 이런 개ㅈ소는 ㄹㅇ 물경력이라 나중에 40대 중후반 될때 회사 망하면 진짜 갈데가 없다는 생각 들더라 ㅋㅋㅋ

중견 이상 안정적인 회사면 9급 갈 필요 없는데 진짜 하루하루 휘청이는 개ㅈ소 다니는 30대면 진지하게 9급으로 런하는거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ㅋㅋㅋㅋ

나도 여기 1~2년 다니면서 자격증 준비하면서 이직하거나, 30초까지 이직 실패하면 9급 건축이나 준비할 예정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