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요즘 한국 살면서 느끼는 점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8.08 00:18:11
조회 184 추천 2 댓글 4
														

00bcc019ead4078d61add3b45bd3283ce9d138ad070564a9ab5c20dfdda3dd1550b517e1

1. 개인을 위한 자리가 너무 없다
2. 사람이 항상 너무 많다
3. 젊은이는 적고 아저씨들 아줌마들은 많다
4.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5. 서로가 서로를 존중 안 한다. 나와 남이라는 생각이 아예 박혀있는 것 같다.
6. 길 걸으면서 느끼는데 한국인들은 길거리 걸음 매너가 그냥 후진국 수준이다. 그냥 민족성, 인격 자체가 아쉬운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7. 음식점들 가면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그냥 먹고살기 위해 마지못해 하는 느낌 드는 곳이 요즘따라 정말 많다. 그만큼 힘드시다는 거겠지만 분위기가 아쉽긴 하다.
8. 낄 자리는 없고 이미 그냥 그들의 크루가 있다. 한국에서 살아나가는 대표적인 방법은 한국화가 되거나 or 압도적이어야 되는데 둘다 쉽지 않은 일이다. 세번째 방법은 그냥 포기 or 타협하고 적당히 살기인데 이것 또한 안타까운 일이다
9. 예전엔 정말 이 정돈 아니였는데 정말 나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분위기 정말 많이 각박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테크놀로지는 많이 발전했는데 사람들의 영혼은 그냥 무미건조하다.
10. 한국은 개인의 영혼이 성장하고 평안하기엔 정말 어려운 곳이다.


이 작은 나라에서, 이 자리 없는 땅에서, 그 안에서 또 자기들끼리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을 안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악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금의 수많은 어른들은 사실상 어른들이 아니다. 그냥 어쩌다 나이 먹어서 그 나이가 된 어른이들이 많다.

이 어른이들은 젊었을 때 인정받지 못한 것이 무의식적으로 한이 돼서 나이를 먹어서도 내리사랑을 못하고 또 자기가 인정받으려 하며 기쁘지 못하게 산다.


내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한국의 현실이다.

사실 한국인들은 착한 사람들이다.

이 모든 근본적인 원인은 삶에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


이 대한민국 전체를 짧은 시간 내에 바꾸는 건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한 명 한 명이 오늘 하루 옆사람에게 조금 더 친절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건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린 옆사람을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한다. 사랑할 수 있으면 좋다.



근데 요즘은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한 것도 이 현재 한국이라는 나라에선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까지 든다

다른 나라에서는 미덕이라고 여겨질 "착함"도 한국에서는 "호구" 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은 쉽게 말해 윗사람에게 기는 것이다. 이게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이다.


개인이 바로 서야 사회가 있는 것이다.

근데 한국은 반대가 됐다.

사회를 강조하고 사회생활을 강조하지만


개인이 설 자리는 정말 문자 그대로 그 물질적인 자리, 그 땅덩어리 면적조차도 부족하다. ㅋㅋㅋㅋㅋ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윗사람에게 기다보면 마음이 병든다. 인성도 나빠진다.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감정을 분출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감정을 풀 곳도 없고

그래서 한국인들이 그토록 담배와 술을 쳐 하는 거다. 자기 몸에 좋을 게 하나도 없는 담배와 술로 그냥 그저 그렇게 그 순간 조금 즐거울 수 있지만 사실은 의미없는 것들로 자기를 채우고 그냥 어정쩡하게 산다.



진짜로 재미없게 그냥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에서. 즐겁게는 개소리다. 정말 많이들 정말 안 즐겁게 산다.

아무튼 윗사람에게 기는 건 결국 사람을 강약약강이 되도록 만든다

하지만 강약약강은 생존을 위한 방법이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대로 가면 한국은 확실히 망한다. 확신할 수 있다.

세계 제 1의 분단국가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중국을 욕할 게 아니다

중국놈들 인성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선)

중국인들은 즈그들끼리 힘을 모으고 도우며 자기들을 지키면서 어찌됐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한 국가가 됐다.


한국은 어떤가? 

이 좁아터진 곳에서 서로 경쟁하며 미워하며 견제하며 산다. 이 좁아터진 나라에서 한국의 어느 도시라는 곳의 어느 동네의 어느 단지에 어느 건물에 어느 부서에서 옆 부서랑 싸우고 견제하고 살고 있다. 심지어 유일한 자신의 가족과도 서로 미워하며 살고 있다.



좆병신같은 일이다.





경쟁사회여서 당연한 것이지만

분명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과 사회는 문제가 있다. 이건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과 존중이 없다






그래도 이번 세대까지는 괜찮다.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살 만한 나라다.

하지만 우리 뒷세대, 지금부터 한 20년 후까지 그냥 이대로 간다면


난 한국이 정말 기괴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더 이기주의적으로 된다면





이기주의가 된 것이 한국인 자체가 그냥 썩어빠져서가 아니라,

남들이 그러니 그냥 자기도 물들고, 그 물든 사람에 의해 다른 사람들도 또 물들고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선도 물든다. 선함도 퍼질 수 있다. 따뜻함도 분명 전파된다고 믿는다.


우린 선순환을 만들어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 방법이고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이슈 [디시人터뷰] LPBA의 차세대 스타, 당구선수 정수빈 운영자 25/04/0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422046 아까 셤보고 담주부터 취준한다는 게인데 면접보러오래서 설래노 중갤러(121.159) 23.08.08 25 0
422045 좆소 주임이면 ㅁㅌㅊ??? [3] 중갤러(118.235) 23.08.08 128 1
422044 ㅅㅂㅋㅋ오늘출근했다가 너무아파서병원옴 ㅋㅋ [3] ㅇㅇ(118.235) 23.08.08 43 0
422043 사무실사람들 전부 외근나가서 유튭보면서 디씨중 [2] ㅇㅇ(106.101) 23.08.08 54 1
422042 솔직히 중견부터 면접과정 존나 복잡해져서 귀차늠 [1] ㅇㅇ(39.7) 23.08.08 93 0
422041 후임들중에 동기로 들어온애가있는데 [1] ㅇㅇ(211.235) 23.08.08 81 0
422040 하..돈좀 받는곳은 2차 3차 면접 ai까지 있고 중갤러(39.7) 23.08.08 56 0
422038 애미 씨발 회의 하러 왔다 ㅇㅇ(223.38) 23.08.08 22 0
422037 ↓↓↓↓↓ 2분뒤 대머리 됨↓↓↓↓↓ ★박드베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2 0
422036 고닉 한명 참수 마려우면 개추 [8] 중갤러(118.235) 23.08.08 342 8
422035 ↑↑↑↑↑ 오늘 밤에 자다가 몽정해서 엄마한테 들킴 ↑↑↑↑↑ [1] ★박드베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9 0
422034 ↓↓↓ 1분뒤에 팬티에 설사 지림 ↓↓↓ ★박드베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7 0
422033 밑에 부사수 두명이랑 얘기하다가 퇴사 한댄다 [15] 이초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61 1
422030 ↑콩벌레 중갤러(118.221) 23.08.08 17 0
422029 난애초에 회사에서 선넘으면 쌩깜 [5] ㅇㅇ(211.235) 23.08.08 139 1
422028 가난한데 애낳는게 죄냐?  [6] ㅊㅊ?(223.62) 23.08.08 51 0
422027 너네들 사무직으로 2800 받기 쉬운줄 아나본데 [2] ㅋㅋ(39.7) 23.08.08 168 0
422026 여의도 대기업맨 좆소인들에게 궁금한거 [2] ㅇㅇ(223.38) 23.08.08 55 0
422025 밥먹고 올동안 섹스얘기 하고있었냐? [1] ★박드베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49 0
422024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란다 [2] 중갤러(106.102) 23.08.08 79 0
422023 인원60명 좆소인데 업무내용 어떰?????? [11] 중갤러(118.235) 23.08.08 161 0
422020 먹버라고 할꺼면 몰래 콘돔에 구멍이라도 뚫고 해야지 [2] ㅇㅇ(223.38) 23.08.08 292 0
422019 디시 백수들이랑 말 몇마디 섞어보면 화가남 [6] ㅇㅇ(112.223) 23.08.08 112 0
422018 왜 야동보면 정액쌀때 여자가 혀로 받아먹는거냐 [3] ㅇㅇ(1.243) 23.08.08 130 0
422017 개좆소의 오후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1] 중갤러(124.243) 23.08.08 24 0
422016 게임 규제 입갤 ㅋㅋ [3] 중갤러(211.236) 23.08.08 90 2
422015 먹버란 개념 자체가 존나 웃긴거임 [20] ㅇㅇ(118.235) 23.08.08 5328 61
422014 미치광이 윤,짜장은 어딜 감히 중국과 러시아에 대드는 것이냐? ㅇㅇ(223.38) 23.08.08 19 0
422013 종종 이력서 열람하고 연락 안준다고 징징대는 애들 나오는데 [1] ㅇㅇ(223.38) 23.08.08 141 0
422011 빙설이을 갤주로!! [3] 중갤러(118.235) 23.08.08 43 0
422010 이력서 열람하고 보통 언제연락옴? [7] 중갤러(121.142) 23.08.08 153 0
422009 빙설이가 중갤에 뿌린 치킨만 100마리가 넘는다 [1] ㅇㅇ(122.43) 23.08.08 33 0
422008 여기오면 패배의식에 쩌든 거지새끼들밖에 없어서 좋다 [3] 중갤러(115.22) 23.08.08 49 1
422006 신용카드 한도 얼마가 적당하냐? [1] ㅇㅇ(106.101) 23.08.08 52 0
422004 전과자인데 취직할수있나좀 봐주라 [10] 중갤러(118.235) 23.08.08 177 0
422003 예고글 써서 잡힌애 10대가 많다더라 [3] ㅇㅇ(223.38) 23.08.08 45 0
422002 요즘 시대엔 먹버를 남자만 하는게 아님 [2] ㅇㅇ(122.43) 23.08.08 79 0
422001 중갤의 자랑 = 빙설 중갤러(118.235) 23.08.08 25 0
422000 27살 1억 찍는게 목표였는데 [1] 중갤러(112.162) 23.08.08 62 0
421998 국비 개발자 현실!!!!!!! [1] ㅇㅇ(223.38) 23.08.08 235 6
421997 포워딩 이력서 넣은거 다 읽씹하노 ㅇㅇ(223.38) 23.08.08 93 0
421996 이력서 열람했는데 왜 연락안주노 [3] 중갤러(121.142) 23.08.08 125 0
421995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문젠가 싶지 ㅇㅇ(223.38) 23.08.08 22 0
421994 ㅈ소 여직원은 먹버해도 괜찮음? [3] 중갤러(121.165) 23.08.08 161 0
421993 원래 한여름에 예비군하냐? [5] ㅇㅇ(223.194) 23.08.08 63 0
421992 이런 여자랑 결혼해라 [4] 중갤러(59.28) 23.08.08 163 1
421990 요즘 경찰들이 순찰하는거 자주보이는듯 중갤러(211.42) 23.08.08 30 0
421989 이런 팀장이랑 일해봤냐 [1] ㅇㅇ(118.235) 23.08.08 51 0
421987 이건 또 무슨 경우야 갈릭스테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25 0
421986 로펌 중붕이 월급 ㅁㅌㅊ냐 [7] ㅇㅇ(223.39) 23.08.08 191 0
뉴스 오승환, 모친상 딛고 1군 복귀 준비 5일부터 퓨처스리그 등판 디시트렌드 04.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