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은 카티아를 쓰는데 다 정품라이센스임

근데 내 옆자리 영업부 여자애가

크랙 들어있는 노트북에 와이파이 연결했다가

저작권 단속 들어오는바람에 고소당했는데

우리가 이미 정품 라이센스가 있는데

크랙을 고의로 쓸 이유가 없다고 해서 혐의 없음 떴음

그 이후 얼마 안지나서 다른 소프트 저작권으로 내용증명이 날아왔는데

이번엔 UG NX때문이었음

물론 UG도 정품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업부 여자애가 노트북에 자격증 공부한다고

또 크랙을 쓰고 있던거임..

근데 한가지 더 이상한게 사용한 적 없는 컴퓨터도 깔려있다고 하는거임??

??? 하면서 법무법인 추궁했더니 공석인것까지 알고 있음

아니 사무실에는 온 적도 없는 새끼들이 어떻게??

알고보니 지난번 카티아 저작권 단속하면서 컴퓨터를 전부 체크했는데

그때 사무실 구석에 박혀있던 컴퓨터 레지스트리에 UG가 있었던 흔적을 발견하고

다른 법무법인에 제보한거였음

이전 퇴사자중에도 누가 크랙 몰래몰래 썻던거임....

고의성 확인되면 위에 카티아 건 까지 덮어쓰게 생길판임

요약

1. 카티아 단속반 들이닥쳐서 불법소프트 사용했다고 검사하고 고소함

2. 무혐의 뜨니까 그 때 체크했던 단속반새끼들이 다른 법무법인한테 제보함

근데 이거 불법임, 원래 자기가 권한을 위임받은 소프트만 단속할 수 있음

합의금 처음에 4억나와서 사장이 여자애한테 욕하면서 막말했는데

욕듣자마자 무단으로 퇴근하고 다음날부터 출근 안함..

연매출 26억에 순이익 3000만원 겨우 남기는 회사에 걍 사업 접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