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좆소 다니고있지만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좆소 다녀도 훌륭한 실력을 갖도록 하자

이거 해석해봐라.

The only thing in the world which one can never receive or give too much is love. One does not spoil children by giving them too much, but by giving them too little.

never ~too =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The only thing in the world which one can never receive or give too much is love.

One does not spoil children by giving them too much, but by giving them too little.

"The only thing in the world which one can never receive or give too much" is "love".

아주 간단한 2형식 문장이지?

다만 주어가 너무 길어서 해석하기가 귀찮은 문장이 되었을 뿐이다.

긴 설명은 필요없겠고,

"The only thing in the world which one can never receive or give too much"

<세상의 유일한것> 이다. 그 유일한것이 뭔지를 수식하는 부분을 같이 해석하면,

<누군가가 받거나 주거나하는걸 너무 많이 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은, 세상의 유일한 것> 이다.

(세상의 모든것은 받거나 주는게 지나치면 안되는데

이것만은 지나쳐도 된다는 뜻)

<누군가가 받거나 주거나하는걸 너무 많이 하더라도 지나치지 않은, 세상의 유일한 것>이

<사랑>이라는 말이다.

One does not spoil children by giving them too much, but by giving them too little.

여기서 맨 앞의 one은 "일반적인 사람"을 뜻한다.

"일반적인 사람"은, 아이들을 망치지 않는다.

그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주어서 망치는게 아니다.

그들에게 사랑을 너무 적게 주어서 망치는 것이다.

(not A but B 구문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주어서 그 아이를 망치지 않는다.

너무 적게주어서 망치는 것이다.>

라는 뜻이다.

오늘 문장도 쉬웠지?

여러번 반복하여 말하지만, 상당히 많은 "독해문제" 문장들은

그 구조가 복잡해서 독해가 힘든게 아니라

쉬운 말을 괜히 불필요하게 어렵게 써놓아서 힘든거다.

수능 영어독해도 그게 은근히 만만하지만은 않다.

그리고 과거 여러 고등고시에 영어시험과목이 있었을 때

고시에 출제된 영어독해는

바로 그렇게 "쉬운 말을 괜히 불필요하게 어렵게 써놓은"일이 많았다.

그래야 응시생들을 떨어뜨리니까.

하여튼 독해문제라는건 그렇게 비비 꼬고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

그 때문에 한국식 독해문제가 실용적으로는 별 필요도 없는일에

헛 힘을 쓰게만든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그런 한국식 독해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문법 책들도 비판을 받아왔던 것이다.

그 영문법 책들이 내용이 잘못되어서 욕먹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쓸데없는 방향에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도리어 어렵게 만들었다고 욕먹는 것이다.

옛날 사람들이 많이 본 성문종합영어라는 책이 그런 비난을

많이 들었다.

그 때문에 이런 독해는

문법실력을 튼튼히 하자는 목적으로 접근하고,

실제로는 독해뿐 아니라 회화 및 유창한 대화실력도 갖춰야 한다.

이런말을 하면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말을 쉽게 하고 남이 알아듣기 쉽게 하고 유창하게 잘 하려면,

먼저 문법에 막힘이 없어야 그게 가능하다.

어려운 말을 하고 읽겠다는게 아니라 쉽게쉽게 말하고 읽겠다는데,

문법지식이 없어도 된다고 말하지 않고

거꾸로 문법지식이 튼튼해야 한다고 말하니,

듣기에 모순같아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맞다고 본다.

이 말을

모순적인 느낌이 좀 덜 나게 다시 말하면, 간단한 한 마디로 설명이 된다.

"그래서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영어공부해서 실력을 쌓아

중소기업인생 극복하자.

오늘도 약속 없을텐데, 집에서 공부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