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로나때매 권고사직맞고 실업급여 타먹다가 일이 너무 하고싶기도하고 경력단절되는거 못견뎌서 관련분야 ㅈ소찾았는데 ㅈ소중에서 좀 알아보니깐 괜찮은 회사가 있었음

그래서 지원했더니 서류 붙어서 급하게 머리도 자르고 사는곳이랑 좀 많이 먼 지역이라서 첫 뱅기타고 존나 준비 많이 해서 감
근데 면접보러 들어가니깐 다른 면접자들이 관련분야 자격증이나 스펙이 좀 다 전무하다시피 하길래 내 자격증 스펙이 좀 유의미하게 먹히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이 스펙에 여길 왜 썼냐고 물어보더라ㅋㅋ 그래서 내가 잘하는게 이런 분야 일이라서 썼다 이런식으로 하니깐 알겠다고 하더니 자격증 아깝다고 지들끼리 얘기하길래 좀 느낌이 이상하긴 했는데 그래도 면접 준비한대로 생각한거 다 말하고 나옴
먼지역 온김에 친구만나서 롤한판 때리는데 불합통보 문자 날라오더라 ㅋㅋ 그래서 얼탱이가 좀 없어서 어쩌피 한번 불합된거 이회사 다신 안쓸꺼라 생각하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깐 오버스펙이라 떨어짐 ㅋㅋㅋ ㅈ소중에서 그래도 중견인데 오버스펙으로 떨어진게 얼탱이가 없기도 하고 오버스펙으로 떨굴꺼였으면 서류에서 자르던가 ㅋㅋㅋ 씹련들 면접비도 안주면서 뱅기값만 날렸네
한줄요약->ㅈ소면접가서 오버스펙이라 떨어짐